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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채석포항거점개발 준공‘어촌의 미래 활짝’[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태안군 채석포항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이 2018년도 대상지 선정 이후 6년 만에 준공의 결실을 맺었다. 군은 26일 채석포항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 국회의원, 도·군의원, 충남도 관계자,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채석포권역 거점개발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이날 경과보고와 감사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국악 공연 등의 순서로 준공식을 가졌으며 참석자들은 새롭게 단장된 마을 주변을 둘러보며 변화된 채석포항의 모습을 직접 살폈다.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은 어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및 소득기반 확충을 위해 복지시설과 수익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현재까지 채석포권역, 해녀마을(2018), 몽산포권역, 영목마을(2019) ,파도리권역(2020), 청산권역, 창기7리(2021), 호포권역(2022), 어은돌권역, 장곡마을(2023) , 마금3리, 누동2리(2024) 등 12개소가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에 선정됐다. 확보한 사업비는 627억 원에 달한다. 2021년 해녀마을 및 영목마을 사업이 나란히 준공됐으며, 이날 채석포권역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태안지역 준공된 사업지는 총 3곳으로 늘어났다. 군은 꽃게와 주꾸미 등 해산물이 풍부한 채석포항의 생기를 되살리고 편안한 생활공간 조성을 위해 해수부 공모에 참여해 2017년 4월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사업비는 92억6600만 원(균특회계 64억 8600만 원, 도비 7억 7520만 원, 군비 18억 880만 원, 자부담 1억 9600만 원)이 투입됐으며, 근흥면 복지회관, 도황1리·용신2리 마을회관 리모델링을 비롯, ‘매룡광장’ , ‘어울림 공간’, ‘바다정원’, ‘갯벌생태탐방로’ 등 주민들을 위한 공간이 새로이 조성됐다. 또한, 연포해변 경관정비, 지역 환경정비, 로컬푸드 판매장 조성, 어촌홍보관 조성, 종합안내판 및 조형물 설치, 재해재난대비용 인명구조함 3개소 설치, 주민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이 진행됐다. 가세로 군수는 “채석포가 특색 있는 어촌마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 할 것”이라며 “사업 추진에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남은 사업들의 완벽한 마무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채석포항 일원에서는 이날 건어물 시식, 도다리 맨손잡기, 포구 걷기, 로컬푸드 쇼 등 다양한 수산물축제 행사가 펼쳐졌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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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중증 정신질환자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태안군이 중증 정신질환자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보건의료원은 오는 8월까지 관내 중증 정신질환자 10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를 돕는 ‘2024년 라온하제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해 지난 23일 첫 운영했다. ‘라온하제’는 ‘즐거운 내일’의 순우리말로 이번 프로그램은 중증 정신질환자의 체중감량과 영양 관리, 질환 관련 교육을 통해 정신질환 관리 능력을 높이고 대사증후군 예방으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중증 정신질환자의 경우 항정신병 약물 장기 복용과 잘못된 식습관, 우울감 등으로 일상생활 능력이 저하되며 체중 증가가 더해져 대사증후군 발병률이 현저히 높은 특징이 있다. 이에 군은 보건의료원 내 어르신건강센터에서 스트레칭, 명상 및 요가, 줄 없는 줄넘기, 코어 운동, 빨리 걷기 등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당뇨병 예방 식사법, 혈당 관리, 절주 및 금연, 영양 성분표 보는 법 등 교육도 병행한다. 특히, ‘태안시니어클럽’의 두부·콩물·감태 등 노인일자리 사업단이 직접 만든 건강한 식재료를 후원받아 참여자들의 만족도 및 효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사업 종료 후 혈당 및 인바디 검사 등 사후검사와 만족도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중증 정신질환자들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올바른 습관 형성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운영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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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이원면 이장단協,태안군에 이웃돕기성금 기탁[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태안군 이원면 이장단협의회는 지난 24일 태안군에 이웃돕기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학재 회장은 “지난 16일 태안군 주관으로 이원면에서 진행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식’을 가진 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이장단협의회가 솔선수범하자는 회원들의 의견이 있어 이번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장단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원면 이장단협의회는 이원지역 이장 16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 2020년 이원면에서 진행된 ‘기부 릴레이’에 참여해 이웃돕기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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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희망저축·청년내일저축 신규가입자 모집[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가 내달 1일부터 21일까지 저소득 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희망저축계좌Ⅱ’,‘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주거·교육 급여 수급 가구와 차상위계층 중 현재 근로활동 중인 가구가 매월 10만 원 ~ 5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 월 1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조건은 3년간 근로상태 유지,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 교육 10시간 및 사례 관리 상담 6회 이수 등을 충족해야 한다. 희망저축계좌Ⅱ의 신청은 내달 1일부터 20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위해 마련된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청년이 3년간 매달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정부지원금(10만 원, 30만 원)을 지원한다. 가입은 연령, 가구소득, 소득기준, 가구재산 등 4가지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조건에 따라 지원금이 차등 지급된다. 연령 15세 이상 ~ 39세 이하이면서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월 10만 원 이상 근로·사업 소득 발생, 가구재산 중소도시 2억 원 이하·농어촌도시 1억 7000만원 이하를 충족하면 월 30만 원을 지원받는다. 연령 15세 이상 ~ 34세 이하이면서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 ~ 100% 이하, 월 50만 원 초과 ~ 월 230만 원 이하의 소득 발생, 가구재산 중소도시 2억 원 이하·농어촌도시 1억 7000만원 이하를 충족하면 월 10만 원을 지원받는다. 지원금을 전액 받기 위해서는 가입 후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해야 하며, 자립역량교육 10시간을 이수하고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내달 1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 신청(www.bokjiro.go.kr)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이성환 사회복지과장은 “근로활동을 하는 청년들이‘청년내일저축계좌’를 통해 자산을 형성해 빈곤의 대물림을 방지하고 자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일하는 청년들이 적극 참여해 사회에 안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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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예천지구에 공영주차장·잔디광장 조성[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 용지(예천동 1255-1,-3)가 오늘 문화시설용지에서 주차장 용지로 지목이 변경돼 고시됐습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난 24일 오후 7시 예천동 호수공원 원형광장에서 시정 현장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은 사업비 약 270억 원을 투입, 1만2003㎡(약3630평)에 건축면적 9815㎡ 연면적 1만5392㎡ 지하1층 지상 1층 규모로 약 450면의 주차면을 확보하고 옥상에는 잔디광장, 산책로, 개여울 등을 조성, 시민의 여가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난 2월 기본계획과 타당성 조사 용역을 완료하고 내년 1월 기본 및 실시설계(인허가 포함)를 완료해 2026년 3월 준공 목표로 내년 3월 착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고질적인 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의 여가 공간 확충과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기조에 부응하는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잔디광장은 하루 2000여명이 이용하는 중앙호수공원의 도심 허파 기능이 강화되고 시민의 복합 휴식·여가 공간이 확충되는 등 기존 부지의 활용도를 3배 이상 높이게 된다. 이 시장은 재원 마련 방안에 대해“공영주차장 사업비는 중소기업부와 충남도의 예산을 지원 받아 270여억 원을 마련하겠다”며“잔디광장은 시민과 기업, 출향인사 등의 성금 모금을 통해 사업비 약 1~200억원 정도를 마련하고 부족한 재원은 시비로 보태겠다”고 밝혔다. 또 “잔디광장 조성 성금을 기탁한 시민과 기업은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고 자히주차장 공간에 기업 홍보관을 제공하는 방안도 구상 중”이라며“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면서 구체적인 방안이 확정되면 이를 공개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이 시장은 “잔디광장은 순천만 국가정원과 같이 시민이 걸을 수 있는 비탈면 길을 조성하고 당초 계획했던 황톳길은 기존 호수공원 원형광장 옆 소나무 사이에 조성하겠다”며“복층 공영주차장에는 풍력발전소와 화장실, 엘레베이트, 사무실 공간 등을 갖춰 효율을 극대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완섭 시장은 “ 시는 이 사업을 추진하기 전에 예천동 1255-1, 3번지 일원을 어떻게 활용해야 18만 시민들을 위한 길인지 많은 고심을 했다”며 “주택과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는 지역의 특성상 도심 주차난으로 보행자, 운전자 모두가 불편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해 기존 임시주차장으로 사용되던 부지를 복층 공영주차장과 잔디광장을 조성해 그 효율을 극대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사업추진 배경을 밝혔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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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하게 자식키우고 웃어른 공경하며 살겠다'[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겸손하게 자식 키우고 웃어른 공경하며 살겠습니다” 서산시의회 김맹호 의장이 24일 대산노인대학을 찾아 ‘간신히 인생’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특강은 대산노인대학 김재성 학장의 초청에 의해 마련됐으며 수강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가량 이어졌다. 김맹호 의장은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도산 안창호 선생의 말씀과 잊지말아야 할 징기스칸 어록 등 평소 의정활동 철학을 소개한 후 건강하고 보람있는 인생의 지혜 이야기를 풀어냈다.농사를 지으며 시행착오를 겪은 경험, 부모의 말씀을 통해 얻은 깨달음, 주변에 베풀며 얻게 된 교훈 등을 이야기하며 인생사와 관련된수강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김맹호 의장은 “세월이 지나고 철 들어보니 오직 자식을 위해 살아오신 어머님, 아버님들께서 우리나라를 이끄는 주역들을 성장시켰다.”며 “겸손하게 자식을 키우고 이웃 어른을 공경하며 살겠다.”고 다짐한 후 강의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강연은 노인대학의 특성을 고려해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 수강생들을 위해 인쇄물이나 프리젠테이션과 같은 활자 위주의 강의 가 아닌, 김맹호 의장과 어르신들이 상호작용하는 참여형 강의로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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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보양식 실치 맛보러 장고항으로 오세요”[당진=뉴스포탈] 윤용석 = 봄철에만 맛볼 수 있는 실치회를 맛보려는 관광객들이 장공항으로 몰리고 있다. 실치는 봄철 별미이자 당진의 9미(味) 중 하나다. 실치는 흰베도라치 새끼로 서해와 남해에 주로 서식하며 예로부터 석문면 장고항 마을에서 즐겨 먹었다. 실치는 성어인 베도라치로 성장하기 위해 깊은 바다로 돌아가기 때문에 실치잡이 철은 3월 말부터 5월 중순까지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 실치가 빨리 나오고 있다. 맛있는 실치를 즐기기 위해서는 4월을 넘기지 않는 편이 좋다. 실치를 활용한 음식으론 회무침, 된장국, 실치 전, 튀김, 뱅어포 등이 있으며 남녀노소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특히 실치는 비타민A, 오메가3 등이 풍부해 시력 저하를 방지하고 눈 건강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실치의 고향 장고항에선 27일과 28일 실치 마을 수산물 홍보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즉석 수산물 요리 시식 행사, 각설이 공연, 수산물 경매 및 맨손 고기 잡기 체험, 노래자랑, 불꽃놀이, 각종 공연과 각종 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장고항 수산물 유통센터와 근처 음식점에서는 실치에 갖은 야채와 참기름, 초고추장 등으로 무쳐낸 회무침을 비롯, 싱싱한 실치 음식과 함께하면 관광객들의 봄철 식도락 여행이 완벽해진다. 한편, 축제 기간 중 함께 들러보기 좋은 당진지역 문화·관광 명소로는 당진 왜목마을과 삽교호 관광지, 솔뫼성지, 신리성지, 합덕제, 면천읍성 등이 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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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오만 마나태양광,‘올해의 프로젝트상’[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한국서부발전이 오만 마나(Manah) 500MW(메가와트) 태양광 사업 수주 로 국제금융전문지의 올해의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에 선정됐다.서부발전은지난 2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IJ 글로벌 어워즈 2023’에서 오만 마나 사업으로 ‘중동·북아프리카지역 신재생 에너지 부문 올해의 프로젝트상’을 수상했다. IJ 글로벌은 세계적인 경제전문매체 유로머니(Euromoney)가 발행하는 프로젝트 금융(PF) 전문지다. IJ 글로벌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매해 최고의 골을 선정해 푸스카스상을 수여하듯 전 세계 우수 PF 사례를 엄격히 심사해 ‘올해의 프로젝트’를 가린다. 서부발전이 지난 2023년 3월 수주한 오만 마나 사업은 발전사 최초의 중동지역 태양광 입찰사업으로 여의도 면적 2.6배 부지에 약 6000억이 투입되는 초대형 건설 프로젝트다. 지난해 12월 금융종결(PF 클로징)에 이어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건설공사가 진행 중이다. 국내외에서 다양한 신재생 사업을 추진하는 서부발전은 올해 2월 UAE 1.5GW(기가와트) 아즈반 태양광발전 입찰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에너지 분야의 강자로 부상했다. 서부발전은 두 건의 초대형 프로젝트 수주 경험을 토대로 UAE, 오만, 쿠웨이트 등 중동‧북아프리카지역에서 굵직한 재생에너지, 그린수소 사업 개발에 나서 각국의 탄소 중립(Net-Zero) 실현을 이끌 계획이다. 이상현 서부발전기획본부장은 “서부발전은 대규모 해외사업을 잇따라 수주하고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해 신재생 에너지 개발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며 “우리 정부와 각국의 탄소중립 정책을 실현하는 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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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에너지스,중국 상하이서 기술세미나[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한화토탈에너지스가 플라스틱 산업 전시회인 ‘차이나플라스(CHINAPLAS)’ 참석차 중국 상하이를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기술세미나를 개최하며 스킨십 마케팅에 나섰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지난 중국 상하이 힐튼 상하이 홍차오 호텔(Hilton Shanghai Hongqiao)에서 고객 초청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한화토탈에너지스에 따르면 한화토탈에너지스는 매년 차이나플라스 참관을 위해 중국을 방문하는 아시아지역 고객사를 초청해 고부가 합성수지 신제품을 소개하고 기술력을 알리는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차이나플라스(CHINAPLAS)는 매년 중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플라스틱 관련 산업 전시회다. 지난해 팬데믹 후 4년 만에 세미나를 재개한데 이어 올해 전시회에는 55개 고객사의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한화토탈에너지스 관계자는 “전시회장에 부스를 설치해 참가하는 대신 핵심 고객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진행해 보다 긴밀한 소통의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화토탈에너지스의 기술세미나에는 나상섭 한화토탈에너지스 대표이사를 비롯, 해외영업, 연구소, 고객지원 등 다양한 부서 임직원들이 모두 행사에 참석해 고객들의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상호 교류를 다져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올해 기술세미나에서는 태양전지용 EVA, 파이프용 PE, 친환경 PP와 고급포장필름용 PP, 재활용 원료를 사용한 복합 PP 등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친환경∙스페셜티 합성수지제품이 소개됐다. 또한 차이나플라스 전시회에 참가한 고객사 부스에 한화토탈에너지스의 대표적인 고부가 합성수지제품인 보틀캡용 PE로 보틀캡 가공을 시연하는 설비를 설치해 고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이번 세미나에서 자체 구축한 ‘스마트 세일즈 시스템’을 통해 브로셔와 리플렛을 QR 코드 접속으로 온라인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는 페이퍼리스(Paperless)로 준비하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고객 서비스도 선보였다. 한화토탈에너지스 관계자는 “고객 초청 기술세미나는 한화토탈에너지스의 다양한 신기술이 접목된 최신 합성수지제품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어서 고객들의 호응이 높았다”며 “앞으로도 고객사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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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정선·단양 5일장서 성공사례 벤치마킹[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태안군이 5일장 개장을 앞두고 단양‘구경시장’과 정선‘아리랑 시장’을 방문, 성공 사례를 배우고 군 정책에 접목 가능성을 모색하고 나섰다. 군은 지난 22일 가세로 군수와 상인회장, 지역 상인 등 40여 명이 충북 단양군 ‘구경 시장’과 강원도 정선군 ‘아리랑 시장’ 등 5일 장을 차례로 방문, 현장을 둘러보고 상인회 관계자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지역사회의 문화를 보존하고 생동감 넘치는 태안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동부·서부시장의 지리적 접점인 태안읍 ‘걷고 싶은 거리’에 상반기 중 전통시장 5일장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에 군은 5일장 운영에 성공한 단양 ‘구경 시장’과 정선 ‘아리랑 시장’ 등을 방문, 벤치마킹에 나섰다. 단양읍 ‘구경 시장’은 5858㎡에서 116개소의 점포가 운영 중이며 장날은 매 1·6일이지만 비(非)장날에도 운영된다. 상권의 90%가 먹거리 점포인 먹거리 특화장터로 인근에 아쿠아리움과 스카이워크 등 레저시설이 풍부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시장으로 유명하다. 정선읍 ‘아리랑 시장’은 9014㎡에 265개소의 상가 및 노점이 들어서 시장 상인회 주최로 매 2·7일마다 ‘정선 5일장 문화공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곳은 문화공연 특화시장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군은 태안 5일장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구체적 방향 정립에 나서는 한편 새롭게 선보이는 5일장이 군민과 관광객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시장 상인들과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군은 ‘걷고 싶은 거리’ 공간 운영 특화전략을 마련하고 플리마켓과 공연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 제공, 시설 개선 등 방문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가세로 군수는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여 태안지역 상인과 군민의 만족도를 함께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역사와 문화의 공간이 될 태안 5일장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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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상반기 이륜자동차 출장 검사 추진[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관내 읍면 지역에 등록된 이륜자동차 출장 검사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주말을 제외한 23일부터 29일까지 이륜자동차 정기 검사가 어려운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된다. 검사 대상은 2018년 1월 1일 이후 제작, 신고된 50cc 이상 260cc 이하의 중소형 이륜자동차다. 출장 검사를 받고자 하는 대상자는 이륜자동차 사용신고필증, 검사 당일까지 유효한 보험가입 증명서, 검사수수료 1만 5000원을 준비해 지정된 일정에 검사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검사 소요시간은 한 대당 10~15분 정도이며, 배출가스(일산화탄소, 탄화수소)와 소음(배기, 경적)이 허용 기준에 적합 여부를 검사받게 된다. 출장 검사 일정은 ▲23일 오전 11시~12시 지곡면 행정복지센터(구청사), 오후 2시~오후 3시 30분 대산공단 ▲24일 오전 10시 30분~12시 팔봉면 행정복지센터, 오후 1시 30분~오후 3시 30분 대산읍 행정복지센터 ▲25일 오전 11시~12시 부석면 행정복지센터, 오후 1시 30분~ 오후3시 30분 고북면 행정복지센터 ▲26일 오전 10시 30분~12시 운산면 행정복지센터, 오후 1시 30분 ~ 오후 3시 30분 해미면 행정복지센터 ▲29일 오전 11시~오후 3시(12:00~13:00 제외) 음암면 행정복지센터 등이다. 시는 오는 4월 말 출장 검사 대상자 90여 명에게 문자 및 우편으로 출장 검사에 대해 개별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이경수 기후환경대기과장은 “먼 거리를 이동해 정기 검사를 받아야 하는 시민들의 불편과 위험성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하는 출장 검사인 만큼 이륜자동차 정기 검사 대상자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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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추가 접수[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가 청정한 대기 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추가 접수를 진행한다. 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경유차를 조기에 폐차하는 경우 보조금을 지급하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의 2차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차량 소유자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우편(고운로 177, 서산시청 2청사 기후환경대기과) 또는 서산시청 2청사 기후환경대기과에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지원 대상은 4·5등급 경유자동차와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으로 제작된 지게차·굴착기 등이다. 보조금을 지원받아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한 5등급 경유차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조건은 29일 기준 차량의 대기관리권역 또는 관내 차량 등록일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하며 차량 관능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고 환경개선부담금, 지방세 등의 체납이 없어야 한다. 시는 내달 14일 1차 대상자, 27일 2차 대상자를 선정하고 보조 금액을 문자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 기준과 지원 금액 등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041-660-3370)에 문의하면 된다. 이경수 기후환경대기과장은 “이번 사업이 경유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등 오염 물질을 감소시켜 서산시가 탄소 중립을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정한 대기환경을 조성해 시민이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방안 모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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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화재주택 환경개선 봉사활동 전개[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는 20일 서산시 원스톱허가과, 주택과 직원들이 서산지역건축사회 소속의 한걸음봉사단과 함께 화재주택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서산지역건축사회 한걸음봉사단이 주관한 이번 봉사활동은 서산시자원봉사센터, 어울림도배봉사단, 미래건설산업, 에스그린협동조합 등과 함께 진행됐다. 성연면 고남리에 소재한 봉사 대상 주택은 과거 화재가 발생해 수리와 주변 환경정비가 절실히 필요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타고 남은 천장 단열재 철거 및 재설치, 벽체·천장 등 수장공사, 도배·장판 및 창호 교체, 전기 배선 및 전등 교체,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김동식 원스톱허가과장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 땀 흘려 봉사하고 나니 마음이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라인선 서산지역건축사회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행복을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서산시역건축사회 한걸음봉사단은 2022년부터 회원 50여 명이 뜻을 모아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에게 재능기부로 집수리 봉사를 실시해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실천해 왔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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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뚝섬한강공원서‘서산여행YOU랑단’운영[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가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찾아가는 서산여행 YOU랑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서산여행 YOU랑단’은 한강공원에서 여가 시간을 즐기는 젊은 세대에게 서산의 관광지를 알리는 이색 홍보 마케팅이다. 이번 행사는 한강을 이용하는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복불복 진검 뽑기 게임과 서산해미읍성 모양으로 만든 골대에 공을 넣는 축구 게임이 진행됐다. 게임은 서산 장군 복장을 한 전문 진행자를 통해 운영됐으며, 게임을 통한 자연스러운 관광지 홍보가 진행돼 참여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서산의 관광 자원을 활용한 퀴즈, 서산여행 SNS 팔로우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행사를 진행했으며, 서산의 우수 농특산물도 함께 알렸다. 특히 4월 겹벚꽃으로 유명한 ‘문수사’와 국내 유일 청벚꽃 자생지인 ‘개심사’, 영산홍이 가득한 정원인 ‘쉼이 있는 정원’ 등 서산의 봄꽃 명소를 홍보하고 5월 개최될 예정인 류방택 별 축제와 6월에 개최되는 팔봉산 감자축제를 소개했다. 시는 행사 참여자에게 일교차가 큰 봄철에 사용하기 좋은 담요와 서산 관광 안내 지도, 서산여행 책자, 시티투어, 스탬프투어 홍보물을 배부했다. 김기수 관광과장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볼거리, 구미를 당기는 먹거리와 다양한 축제로 즐길 거리가 풍성한 오감만족 관광도시 서산을 알리기 위해 이색적인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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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국비 예산확보‘발품행정’ 펼쳐[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가세로 태안군수가 국비 예산확보를 위한 ‘발품행정’을 펼치고 나서 주목된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지난 18일 정부세종청사 내 환경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를 방문,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개발 등 각종 사업과 관련한 대 정부 국비확보 활동을 펼쳤다. 가 군수는 이날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증설, 국가지방관리 방조제 개·보수,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개발, 만리포지구 연안정비 등 각종 사업 등 총 104억 6000만 원을 정부에 지원요청했다.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증설의 경우 학암포 및 고남지역에 106억여 원을 들여 2021년부터 2026년까지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국가지방관리 방조제 개·보수 사업은 관내 118개 방조제를 대상으로 올해부터 3년간 총 79억여 원을 투입, 추진하며 태안읍·소원면·이원면 지역 총 311ha가 지연 재해의 위험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사업의 경우 원북면 황촌리 일대 간척지에 염분이 많아 농업용수로 활용이 어려워 지역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올해부터 5년간 추진되며 총 사업비 355억 원을 투입, 391ha가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2030년까지 진행되는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개발 건은 체계적인 영토관리와 국가연안항 기능수행을 위해 총 478억 원을 들여 항만개발이 진행되며, 내년부터 4년간 총 88억 원이 투입되는 만리포지구 연안정비의 경우 신규 사업 선정을 위한 군 차원의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국가의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국회와 정부를 수시로 찾아 적극적인 논의와 협의를 통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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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포6월22일개장,태안해수욕장개장일 확정[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만리포 해수욕장이 6월 22일 개장되는 등 태안군내 27개 해수욕장 개장일이 확정됐다. 몽산포 등 나머지 26개 해수욕장은 7월 6일 일제히 개장된다. 군은 최근 해수욕장협의회를 통해 올해 태안지역 해수욕장 개장일을 확정 짓고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만리포 해수욕장은 6월 22일부터 8월 18일까지 58일간 개장한다. 꽃지·몽산포 등 26개 해수욕장은 7월 6일부터 8월 18일까지 44일간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만리포 해수욕장의 경우 8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오후 9시까지 야간에도 운영한다. 군은 관광객 중심의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여름군청·여름출장소·관광안내소 등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안전사고 제로화 달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24시간 상황 유지에 나설 계획이다. 또 150명의 안전관리요원을 선발 배치하고 유관기관 관계자 포함 하루 총 301명의 인력과 75대의 구조장비를 투입하는 한편 바가지요금 등 해수욕장 불만족 요인을 적극적으로 차단해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개장 전까지 각 해수욕장별 음수대와 세족대, 화장실, 샤워실 등 편의시설이 완벽히 정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합동 점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태안지역 해수욕장 방문객 수는 160만여 명으로 전년 대비 9% 증가했고 올해는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태안을 방문하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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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간척지에 3300억 투입,스마트팜 단지조성[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가 22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서산 간척지에 3300억 원을 투입, 충남 글로벌 홀티 콤플렉스(대규모 스마트팜 단지)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성제현 KT본부장, 유창규 KT엔지니어링 부문장, 장승호 에이앤오제일차 대표, 윤동률 우듬지팜 사장, 정순태 그린플러스 대표 등이 참석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시와 충청남도 및 각 기관·기업은 충남 글로벌 홀티 콤플렉스 조성을 위한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유치에 적극 협력한다. 또한 원활한 투자를 유치하고 성공적인 기반 시설을 조성하며, 이를 운영·활용하기 위한 직·간접적인 지원에 뜻을 모았다. 충남 글로벌 홀티 콤플렉스는 총사업비 3300억 원을 투입, 서산 B지구 바이오웰빙연구특구에 국내 최대규모인 50만 8200㎡의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단지는 생산·유통·가공·정주·교육·커뮤니티 기능을 갖춘 스마트팜 집적단지(38만 6100㎡)와 융복합단지(12만 2100㎡)로 조성된다. 스마트팜 집적단지는 계약재배 등 유통 협약을 통해 생산물에 대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융복합단지는 네덜란드와 협업을 통해 교육시스템을 갖춘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시가 농업인들이 꿈꾸던 스마트농업 도시로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충남 글로벌 홀티 콤플렉스 조성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우리시가 스마트농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 글로벌 홀티 콤플렉스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및 민간투자, 자체 출연금을 통해 조성되며 2025년 스마트팜 부분 준공 및 시범운영 후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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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IBK기업銀과 동반성장 협력대출 협약[태안=뉴스포탈]윤용석 기자 = 한국서부발전이 IBK기업은행에 예치한 300억 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유지하고 동반성장 협력대출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협력사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극복 대응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지난 17일 태안 본사에서 IBK기업은행과 ‘동반성장 협력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부발전에 따르면 서부발전은 지난 2014년부터 IBK기업은행과 협력중소기업의 이자 감면 혜택이 있는 ‘동반성장 협력대출 사업’(상생펀드)을 이어오고 있다. 2018년부터는 대상을 태안지역 소상공인, 중소기업으로 늘렸다. 이를 위해 서부발전이 IBK기업은행에 예치한 금액은 4월 현재 300억 원가량이며 150여 기업·소상공인이 대출 시 최대 3.9%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받았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서부발전은 협력중소기업과 지역 소상공인이 맞닥뜨린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 현상과원자재 가격·인건비 상승 등 경영 위기 대응을 위해예치금 일부인 100억 원을 회수하려던 계획을 철회했다. 이는 지역 경기 둔화를 우려한 IBK기업은행과 기업·소상공인의 의견을 존중한 결과다. 우대금리도 최대 4%포인트로 높였다. 서부발전은 앞으로도 중소기업 국내외 판로지원, 신기술 제품 개발 지원, 금융지원 사업 등 실용성 있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펼칠 계획이다. 서규석 서부발전 사업부사장은 “협력대출 사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실제로 큰 도움이 되는 만족도 높은 지원사업”이라며 “IBK기업은행과협력해 이들이 보다 탄탄한 경제기반을 갖추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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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30일까지 우리쌀 활용 교육생 16명 모집[태안=뉴스포탈]윤용석 기자 = 태안군이 쌀 소비 촉진을 주도할 전문 리더 양성을 위해 ‘우리 쌀 활용 교육생’을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군은 내달 7일부터 2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본관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다양한 우리쌀 활용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24일부터 30일까지 지역 농업인 및 군민 등 총 16명의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쌀 소비 저변 확대를 위한 것으로 이론과 실습 교육을 함께 진행하며 모란꽃 쿠키 만들기, 복분자 무화과 스콘 만들기, 콩가루 샤브레 & 찰떡 인절미 쿠키 만들기, 글라사쥬 쌀 파운드 만들기 등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 희망자는 접수 기간 내 태안군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041-670-5033)을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지속적인 쌀 소비 촉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지역 리더를 양성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농업인 및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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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안흥진성,‘국가유산 경관개선 공모’선정[태안=뉴스포탈]윤용석 기자 = 태안 안흥진성이 문화재청 주관 국가유산 경관개선 공모사업 대상에 선정됐다. 군은 태안 안흥진성이 문화재청 주관 ‘2024 국가유산 경관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용역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문화재청의 국가유산 경관개선 사업은 국가유산과 주민의 삶이 공존하는 정주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국가유산 주변 건축행위 제한 등 주민 규제 일변도의 정책에서 벗어나 주민과의 공존·상생을 통한 지속가능한 국가유산 보호체계를 구축하는 게 골자다. 문화재청은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태안 안흥진성을 비롯, 남원읍성(전북), 나주읍성(전남), 완도 청해진 유적(전남), 예천 회룡포(경북) 등 5곳이 경관개선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군은 이달 중 사업비를 교부받아 내달부터 안흥진성 경관개선 사업 가이드라인 마련에 착수해 내년부터 2년간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안흥진성을 알릴 홍보관과 전시실을 조성하고 안내소와 화장실, 탐방로, 안내판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해 상품전시관과 카페, 포토존 등을 마련하는 등 안흥진성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의 편의시설을 갖출 방침이다. 문화재청은 추가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군은 현재 진행 중인 안흥진성 동문 복원 사업과 함께 이번 경관개선 사업까지 성공적으로 추진해 안흥진성의 본 모습을 전 국민에게 알린다는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안흥진성 동문 복원과 성벽 일대 경관개선 사업이 함께 진행됨에 따라 안흥진성의 복원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흥진성과 주변지역 주민들이 공존하는 사업 추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근흥면 소재 안흥진성은 서해안 방어를 위한 조선시대 군사적 요충지로 역사적·경관적 가치가 큰 국가 문화유산이지만 군사정권 시기인 1976년 국방과학연구소가 안흥진성 동문 일원과 주변 토지를 강제 수용하면서 동문을 포함 777m의 성벽이 연구소 용지에 편입돼 체계적 보존·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가 군수는 군부대와 국방과학연구소 등 관계기관을 수시로 방문, 동문 개방을 설득하고 군민 1만 9544명의 서명을 받아 국민권익위에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를 요청하는 집단민원을 제기하면서 지난해 9월 강제 수용 47년 만에 동문 개방 조정의 결실을 맺었다. 군은 현재 개방지역 성벽에 대해 2025년 말까지 안흥진성 정비 및 동문 문루 복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