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별미'바다송어'맛보러 남당항으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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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별미'바다송어'맛보러 남당항으로오세요"

홍성 바다송어축제, 20일~5월 7일 남당항 일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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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봄철 별미 바다송어를 맛볼 수 있는 제4회 홍성 남당항 바다송어축제가 20일부터 5월 7일까지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 일원에서 열린다.

 

 

 

[홍성=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봄철 별미 바다 송어를 맛볼 수 있는 축제를 5일 앞두고 남당항에 예쁘게 단장하고 나온 송어들이 벌써부터 전국 미식가들의 입맛을 유혹하고 있다4회 홍성 남당항 바다송어축제가 오는 20일부터 내달 7일까지 18일간 서부면 남당항 일원에서 열린다.

남당어촌계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국 최초로 남당항에서 바다 양식에 성공한 송어의 차별성과 유일성을 널리 알리고 수산물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축제 기간에는 27일 개막식과 함께 바다송어잡이 체험 및 시식회, 바다송어 요리 시연, 민속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린다.

바다송어는 일반 민물송어에 비해 육질이 단단하고 병해에 강하며 흙내음이 없어 맛과 향이 뛰어나다. 저열량 고단백 식품으로 영양가가 높아 어린이, 학생, 노인 모두에게 좋은 건강식품이다.

천수만은 태풍 피해가 적고 민물이 모여들어 염도가 적당하며 영양염류도 풍부해 바다송어 양식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홍성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바다송어를 전국에 알리고 판매를 극대화해 지역 대표 특산품으로 자리 잡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남당항 해양분수공원과 해양권 최초 네트어드벤처, 길이 280m 규모의 트릭아트, 전국 사진 마니아들이 찾아오는 사진 명소뿐만 아니라 5월에는 높이 65m의 홍성 스카이타워와 천수만 바다 위에 조성되는 궁리항 놀궁리해상파크 등 새로운 관광인프라도 관광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화선 해양수산과장은 바다송어는 저열량 고단백의 건강식품이면서 담백하고 고유의 향과 맛이 일품이라며 이번 축제에서 바다송어와 수산물의 참맛을 느끼고 새롭게 단장한 남당항의 관광명소도 함께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권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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