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장학재단,태안지역 빛낼 인재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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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장학재단,태안지역 빛낼 인재 장학금 전달

25일 태안문화원에서 태안지역 장학생 40명에 41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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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장학재단(이하 재단)은 25일 태안문화원에서 ‘2023년도 태안지역을 빛낼 인재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태안지역 중·고·대학생 40명에게 41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서산장학재단)

 

 

 

 

 

서산장학재단,태안지역 빛낼 인재 장학금 전달

 

 

 

[태안=뉴스포탈] 남용석 시민기자=서산장학재단(이하 재단)25일 태안문화원에서 ‘2023년도 태안지역을 빛낼 인재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태안지역 중··대학생 40명에게 4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단은 이에 앞서 지난 5일에도 서산문화회관에서 서산지역 중··대학생 84명에게 9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바 있다.

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이날 태안지역 중·고생 1인당 50만원씩, 대학생은 15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서산장학재단 공동 후원회장 성우종(도원이엔씨 대표)와 성석종(럭스피아 대표) 형제가 사재를 출연해 직접 전달했다.

이로써 올해 서산·태안지역 중·고생 53명과 대학생 71명 등 총 124명이 133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서산장학재단은 지난 1990성완종 이사장이 설립한 이래 장학사업과 학술교육사업, 사회복지사업, 문화사업 등 사업을 33년째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약 25000여 명의 지역 학생들에게 150여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선 한국 수영(배영)의 기대주로 전국유소년 수영대회에서 다수의 금메달을 획득한 태안여자중학교 유서현 학생이 대표학생으로 선정돼 장학금을 받았다.

조규선 이사장은 장학생들이 오늘 이 순간을 잊지 않고 지역과 국가를 빛내는 큰 일꾼이 되어주길 바란다올해부터 코로나19로 잠시 멈췄던 문화사업과 사회복지사업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일종 국회의원은 우선 재단 가족의 열정과 헌신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향 사랑과 나라 사랑이라는 재단 설립 취지를 깊이 새기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인재가 되어 국가와 지역 발전에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장학생과 가족, 성우종·성석종 공동후원회장, 성일종 국회의원, 윤여준 태안교육장, 재단 관계자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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