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서울 상계·중계동에 산사태 경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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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서울 상계·중계동에 산사태 경보 발령

도봉·종로에도 산사태 주의보 발령

산사태 경보가 발령된 광주시 남한산성면이 토사가 밀려 쑥대밭이 된 모습.jpg
사진은 지난 8일부터 중부지방에 내린 많은 비로 산사태가 발생한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검복리 마을이 9일 오후 토사와 나무로 뒤덮인 모습

 

 

 

 

 

[속보]=서울 상계·중계동에 산사태 경보 발령


 

 

 

[서울=뉴스포탈]=서울시 전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9일 노원구 상계·중계동 등에 산사태 경보가 발령됐다.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36분쯤 노원구 상계동과 중계동에 산사태 경보가 발령됐다.

노원구가 4개의 산(불암·수락·영축·초안)으로 둘러싸여 있어 기후변화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내린 조치로 알려졌다.

산사태 주의보는 시우량(1시간 동안 내린 강수량) 20~30미만, 일 강우량 80~150미만, 연속 강우량 100~200미만일 때 발령되며 산사태 경보는 그 이상의 비가 오는 경우 발효된다.

현재 서울시 내 산사태 주의보 발령 지역은 10(종로·강북·도봉·송파·양천·구로·금천·강서·동작·서초구), 경보가 발령된 곳은 2(관악·노원구)이다.

앞서 도봉구는 이날 오후 658분쯤 쌍문동과 방학동, 도봉동에 산사태 주의보를 발령했고, 종로구도 오후 717분쯤 산사태 주의보를 내렸다.

시는 재난 문자로 산사태 취약지역 및 산림 인근 지역 주민들께서는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라며 입산을 금지해달라고 당부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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