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미소금융재단,소상공인 자영업자 고민해결 큰 힘

금융소외계층 저금리 서민금융지원과 경영컨설팅  

(서산=뉴스포탈)윤용석 기자=sk미소금융재단 서산지점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산,태안지역 소상공인들의 고민 해결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서산지점 전문위원에 따르면 sk금융재단은 금융소외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 12월 설립됐으며 저금리 서민금융지원과 경영컨설팅, 자원봉사활동까지 성실하게 살아가는 서민자영업자들의 힘이 돼 주고 있다.

sk미소금융재단은 sk그룹이 기부한 재원으로 운영되며 주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자립의지를 가지고 사업에 성공하려는 저신용 소상공인들을 돕는다.

금융지원은 6개월 이상된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소상공인들은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최대 2000만원까지 운영자금을 지원해 꽉 막힌 숨통을 열어준다.

그렇다고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지원하는 것은 아니다. 지원금액에 대한 원리금을 상환할 수 있는 정도의 일정 소득이 있어야 한다. 금융지원 문턱이 높은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지만 수 많은 소상공인 중에 소수의 대상자라도 지원을 받아 성공할 수 있으면 재단의 본래 취지에 부합하는 충분한 역할을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자영업컨설팅 지원은 150여명의 마케팅, 재무진단전문컨설턴트가 전국에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사업장소를 방문, 맞춤형 진단과 해결방안 제시 등 사업노하우까지 전수하고 있다.

태안지역의 한 자영업자는 “sk미소금융재단 서산지점을 방문해 전문위원과 상담을 거쳐 금융지원을 받았다. 전문컨설터트가 직접 사업장소에 찾아와 경영진단과 홈페이지를 개설해 주는 등 홍보방법까지 일사천리로 노하우를 전수해 줬다”며“sk미소금융재단 서산지점의 금융지원과 전문컨설턴트의 맞춤형 경영진단 등 자영업 컨설팅까지 다양한 문제점과 고민을 한꺼번에 해결해 줬다. 앞으로 사업운영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오세현 서산지점 전문위원은 “서산,태안지역에서 자영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소상공인이라고해서 누구나 다 지원하는 것은 아니다. 자립의지를 갖고 열심히 노력하면서 여러 가지 어려운 환경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경영진단과 컨설팅을 통해 단 한명이라도 성공할 수 있다면 재단은 적극지원에 나서고 있다. 많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k미소금융재단 서산지점은 서산시청 제2청사 4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문위원들이 상주해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므로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언제든지 방문 또는 전화(☎041-920-2111)상담이 가능하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