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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대산항서충청권최초로국제 크루즈선출항

서산시, 8일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관광객 입국 환영행사 개최

서산대산항서충청권최초로국제 크루즈선출항

[사진 설명]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8일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 출항식을 갖는 모습.서산시제공 [사진 설명] 이완섭 서산시장이 코스타세레나호에서 제일 먼저 하선한 입국객에 꽃목걸이를 걸어주고 환영하는 모습.서산시제공. [사진 설명] 8일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 접안한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모습.서산시제공 [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 대산항을 모항으로 출발하는 충청권 최초의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가 8일 오전 7시 입항한 후 오후 5시 일본으로 출항하며 새 역사를 썼다.시에 따르면 일본 도쿄에서 출항한 코스타세레나호는이날 오전 7시 서산 대산항 국가부두에 안전하게 접안했다. 이완섭 시장은 코스타세레나호에서 하선한 입국객에게 환영의 꽃 목걸이를 걸어주며 하선한 관광객들을 맞았다. 한국관광공사는 임금이나, 고위관료, 군대 등이 음악을 연주하는 취타대를 지원해 하선한 관광객들에게 공연을 선보였으며, 관광객들은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 입국자들은 이날 국제여객터미널의 관광안내소에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서산 관광명소 안내를 받았고 출국자들은 야외에 설치된 홍보부스에서 ‘서산네컷’ 기념 촬영 행사를 즐겼다.또한 입출국자들은 야외에 설치된 농특산물 홍보부스에서 육쪽마늘, 인삼 등 20여 종의 특산품을 시식하고 구입했다. 코스타세레나호에서 근무하는 필리핀, 이탈리아 국적 등 승무원들도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셔틀버스를 이용, 삼길포항과 대산읍 인근에서 식사와 쇼핑 등을 즐겼다. 출항식은 글씨당 김소영 작가가 ‘해뜨는 서산, 서해를 깨우다’를 주제로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유공자 포상, 홍보품 교환, 크루즈 선상 투어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코스타세레나호는 크루즈 승객 2600여 명이 탑승한 후 오후 5시경 서산 대산항에서 출발, 10일 일본 오키나와, 11일 일본 미야코지마, 12일 대만 기륭에 기항하고 14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 입항할 예정이다. 이완섭 시장은 “시가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를 유치해 충남 최초 입출국이 서산에서 이뤄지는 새 역사를 섰다”며 “국제 크루즈선으로 열린 바닷길을 시작으로 하늘길, 땅길, 철길 등 사통팔달 국제 교통망을 구축해 ‘국제도시 서산’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권 최초 국제 크루즈선 운항을 위해 ‘서산 모항 국제 크루즈 TF기관’을 비롯한 서산시 모범운전자회, 서산시 자율방법연합대 등 기관, 단체 등에서 인력을 지원했으며 한화토탈에너지스에서는 입출항 관광객 등을 위한 생수 3000개를 지원했다. skcy21@newsportal.kr

대산항, 국제여객부두 접안시설 개선공사 완료

대산수산청, ‘서산 모항 국제크루즈선’ 입항 시설 보강

대산항, 국제여객부두 접안시설 개선공사 완료

[사진 설명] 오는 8일 서산 대산항에서 출항하는 ‘서산 모항 국제크루즈선’코스타세러나호 모습.대산수산청 제공 [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류승규)은 서산 모항 국제 크루즈선의 안전한 입항을 위해 지난달 29일 대산항 국제여객부두의 방충재 및 계선주 개선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산 모항 국제크루즈선*’은 오는 8일 대산항에 입항해 승객 2600여명을 승선시키고 6박7일 일정으로 일본→대만→부산(하선) 코스를 운항할 계획이다. 대산수산청은 성공적인 국제크루즈선의 입・취항을 위해 접안시설 개선 및 터미널 운영 등 전폭적으로 지원에 나섰다. 대산항에 입항하는 ‘서산 모항 국제크루즈선’은 선박 길이(290m) 때문에 대산항 국제여객부두(1부두)와 잡화부두(2부두)에 동시 접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두 부두의 방충재 형식이 상이해 안전 입항을 위해 여객부두(1부두)의 방충재 교체와 잡화부두(2부두)의 계선주 추가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대산수산청은 20억 원을 투입, 여객부두(1부두)의 방충재 20개소 교체와 잡화부두(2부두)내 계선주 7개소 신규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 대산청 관계자는 “국제 크루즈선 입・취항 전 공사를 완료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크루즈선이 성공적으로 운항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태안군,서해랑길완주원정대 11개코스걷기도전

태안군, 27일 ‘2024 태안 서해랑길 완주원정대 및 힐링걷기 발대식’ 개최

태안군,서해랑길완주원정대 11개코스걷기도전

[사진 설명] 태안군이 지난 27일 군청 대강당에서 서해랑길 완주 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한 모습.태안군제공 [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태안군의 아름다운 걷기길을 널리 알리기 위한 ‘태안 서해랑길 완주원정대’가 27일 발대식을 갖고 태안 당암리~서산 구도항까지 11개 코스 188km 걷기 여정에 돌입했다. 군은 27일 군청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와 완주원정대 및 힐링걷기 참가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태안 서해랑길(코리아둘레길) 완주원정대 및 힐링걷기 발대식’을 갖고 출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태안 서해랑길 완주 원정대는 태안의 걷기길을 홍보하고 서해랑길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서해랑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의 산책로를 이어 조성한 ‘코리아둘레길’ 중 서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길이다. 태안지역에는 남면 당암리에서 서산시 팔봉면 구도항에 이르는 188km 11개 코스가 조성돼 있다. 앞서 군은 11개 코스를 모두 완주하는 ‘완주원정대’ 및 1개 코스를 선택해 걷는 ‘힐링걷기’로 나눠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완주원정대 59명과 힐링걷기 22명 등 총 81명이 신청해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원정대 참가자들은 이날부터 10월 26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11개 코스를 완주하게 되며, 이날 발대식 후 곧바로 첫 여정을 떠난 참가자들은 남면 당암리에서 신장리 몽산포에 이르는 15.3km 코스를 약 6시간 동안 걸으며 자연과 함께 하는 힐링의 시간을 만끽했다. 군은 각 코스별 기념 배지를 제작하고 구급약과 마스크, 생수 등을 구비하는 한편, 등산전문가 및 문화관광해설사를 섭외하고 영업배상책임보험에도 가입하는 등 안전하고 유익한 행사 추진을 위해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군은 별도로 진행 중인 ‘스탬프 투어’와도 연계해 참가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완주자에게 완주증명서 및 홍보물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할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 서해랑길 완주원정대는 자연과의 교감을 통한 힐링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모두 안전하게 완주할 수 있도록 마지막 날까지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봄철 보양식 실치 맛보러 장고항으로 오세요”

27~28일 장고항 실치 마을 수산물 홍보 행사 개최

“봄철 보양식 실치 맛보러 장고항으로 오세요”

[사진 설명] 당진 실치회 모습.당진시제공 [사진 설명] 당진 실치회 모습.당진시제공 [사진 설명] 당진 실치회 축제 포스터.당진시제공 [당진=뉴스포탈] 윤용석 = 봄철에만 맛볼 수 있는 실치회를 맛보려는 관광객들이 장공항으로 몰리고 있다. 실치는 봄철 별미이자 당진의 9미(味) 중 하나다. 실치는 흰베도라치 새끼로 서해와 남해에 주로 서식하며 예로부터 석문면 장고항 마을에서 즐겨 먹었다. 실치는 성어인 베도라치로 성장하기 위해 깊은 바다로 돌아가기 때문에 실치잡이 철은 3월 말부터 5월 중순까지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 실치가 빨리 나오고 있다. 맛있는 실치를 즐기기 위해서는 4월을 넘기지 않는 편이 좋다. 실치를 활용한 음식으론 회무침, 된장국, 실치 전, 튀김, 뱅어포 등이 있으며 남녀노소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특히 실치는 비타민A, 오메가3 등이 풍부해 시력 저하를 방지하고 눈 건강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실치의 고향 장고항에선 27일과 28일 실치 마을 수산물 홍보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즉석 수산물 요리 시식 행사, 각설이 공연, 수산물 경매 및 맨손 고기 잡기 체험, 노래자랑, 불꽃놀이, 각종 공연과 각종 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장고항 수산물 유통센터와 근처 음식점에서는 실치에 갖은 야채와 참기름, 초고추장 등으로 무쳐낸 회무침을 비롯, 싱싱한 실치 음식과 함께하면 관광객들의 봄철 식도락 여행이 완벽해진다. 한편, 축제 기간 중 함께 들러보기 좋은 당진지역 문화·관광 명소로는 당진 왜목마을과 삽교호 관광지, 솔뫼성지, 신리성지, 합덕제, 면천읍성 등이 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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