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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태안 석탄화력 폐지 대응 전담팀 27일 …

민·관 등 분야별 지원방안 마련 총력

道, 태안 석탄화력 폐지 대응 전담팀 27일 첫발

[사진설명] 태안군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대응 전담팀(TF) 첫 회의가 27일 충남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려 참석자들이 분야별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태안군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팀(TF)이 첫발을 내디뎠다. 충남도는 2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안호 산업경제실장, 박경찬 태안부군수를 비롯, 충남연구원, 일자리경제진흥원, 한국서부발전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회의를 개최했다. 태안에는 총 10기의 석탄화력발전소가 있으며 정부의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내년 1·2호기, 2028년 3호기, 2029년 4호기, 2032년 5·6호기가 폐지된다. 6기 모두 액화천연가스(LNG)발전소로 대체 건설될 예정이나 아직 대체건설지가 정해지지 않은 4호기를 제외하면 1·2호기는 구미·여수, 3호기는 공주, 5·6호기는 용인으로 이전한다. 이를 대체할 산업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고스란히 지역경제 위기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을 위한 폐지 석탄발전소 활용방안 연구’ 용역 결과 석탄화력발전소 폐지로 인해 태안은 11조 900억 원의 경제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도는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TF 구성을 마쳤으며 해양레저산업, 산업단지 개발, 귀어인 지원, 일자리 지원 등 분야에서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지역경제 위기 발생 전 단계부터 폐지 지역에 집중 지원 추진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전 부지사는 “발전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커 일자리 측면뿐만 아니라 인구·사회·경제적 측면에서 큰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 도와 시·군이 역량을 결집, 대비할 수 있는 부분은 집중력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서산시는 시민 이익에 부합하는 행정을 하라”

최동묵 서산시의원, 5분 자유발언서 주장

“서산시는 시민 이익에 부합하는 행정을 하라”

[사진 설명] 최동묵 서산시의원이 지난 24일 열린 제294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 발언 하는 모습.서산시의회제공 [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서산시가 추진 중인 예천동 1255-1 주차장 사업예산 600여억 원은 서산시민 모두의 이익이 되도록 꼭 필요한 좋은 사업에 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최동묵 서산시의원은 지난 24일 열린 제294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그는 예천동 주차장 사업이 가성비가 떨어지는 사업이라는 주장도 폈다. 최 의원에 따르면 요즘 서산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운 예천동 1255-1번지 호수공원 옆 주차장 예정지는 전임 맹정호 시장이 2020년부터 4년을 준비해 2024년 12월 준공 목표로 서산 중앙도서관이 건립될 자리였다. 또 민선 7기 맹정호 시장 때 국비 약 90여억 원을 가져와 사업을 추진해 2024년 12월에 건축 준공 예정이었다. 그러나민선 8기 이완섭 시장은 지난해 5월경 사업 전면 재검토를 지시해 사업은 백지화 됐다. 시업 백지화 이유는 해당 지역이 유흥업소가 밀집된 지역이라는 이유에서다. 호수공원 옆 예천동1255-1 번지 일대가 유흥가 지역이면 서산 시내 유흥가 지역이 아닌 곳은 어딘가?. 시민들은 시장이 바뀌니 전임 시장이 했던 사업은 하지않으려고 하는 것이란 이야기도 많이 한다. 그동안 중앙도서관 건립을 위해 4년의 행정력이 투입되었고, 사용된 돈은 13억여 원이다. 모두 시민의 혈세고 4년의 행정력은 본래 시민들에게 돌아갔어야 할 귀중한 시간이다. 그런데 유흥가 지역이어서 도서관은 안된다던곳에 주차장을 만든다고 한다. 시민의 의견과 공청회 용역 등 과정은 뒤죽박죽이고 일단 첫 삽 뜨기에만 고속으로 질주하는 형국이다. 최초 사업비로 시비 659억 원이 책정됐다. 복층 주차장 옥상에 잔디를 깔고 공원을 만든다는 내용으로 홍보도 했다. 유흥가여서 도서관은 안되고 잔디광장에 가족 단위의 산책과 소풍은 가능한지 참으로 해괴한 일이다. 최종 용역 보고의 결론은 광장은 없고 주차장만 있다. 659억의 시민의 혈세를 사용하는 데 규정과 절차를 밟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서산시 행정 이뤄져야 한다. 예천동 1255-1 번지는 당초 문화시설 용지였다. 그러나 올 봄 주차장 시설 용지로 토지이용계획이 변경됐다. 문화시설 용지에서 주차장 시설 용지로 변경되면서 50억 원 이상의 토지 가치의 하락이 예상되고 있다.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제3조의 2 지방자치단체가 공유재산을 관리 시 해당 지방자치단체 전체의 이익에 맞도록 하고 시민 모두의 이익에 맞도록 하라는 내용이다. 현재 서산시의 행정은 도서관 건립 취소로 준비 기간 4년의 행정력을 낭비했고, 준비 비용 13억여 원도 날아갔다. 국비 약 90여억 원을 반납하고 이번에 토지이용계획 변경으로 50억 이상의 토지 가치 하락 등의 손해가 발생했다. 이런 행정은 모든 시민의 이익에 맞는 행정도 아니고 그 반대의 행정이라고 생각된다. 서산시는 시민 이익에 부합하는 행정을 해야 한다. skcy21@newsportal.kr

ADD, 태안에 ‘미래항공연구센터’ 2031년…

2500억 투입. 국내 최초 무인기 연구개발 전용 활주로 등 구축

ADD, 태안에 ‘미래항공연구센터’ 2031년 준공

[사진 설명] 김태흠 지사는 지난 24일 태안군청 소회의실에서 이건완 국방과학연구소(ADD)장, 성일종 국회의원, 가세로 태안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 미래항공연구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모습 [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ADD가 추진하는 미래항공 연구개발센터가 2031년 천수만 B지구 태안기업도시에 준공될 전망이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 24일 태안군청 소회의실에서 이건완 국방과학연구소(ADD)장, 성일종 국회의원, 가세로 태안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 미래항공연구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ADD는 내년부터 2031년까지 태안 천수만 B지구 일원에 2543억 원을 투입, 미래항공연구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주요 시설은 무인기 연구개발 전용 활주로, 비행통제센터, 격납고, 주기장 등이며, 최신 연구 시설과 장비도 구축한다. 이 센터가 건립되면 ADD는 전국에 분산된 무인기 연구개발 시설을 집적, 무인기 등 항공 분야 종합 연구·시험 시설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 시설이 본격 가동되면 충남은 무인기 관련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현재 한국국방연구원 주관으로 사업 타당성 조사(사타)가 진행되고 있으며, 도 등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설계비를 내년 정부예산안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도는 무인기 수요가 급증하며 관련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항공연구센터가 항공 관련 기업을 도내로 끌어들이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 설명] ADD가 추진하는 미래항공 연구개발센터 조감도 미래항공연구센터는 또 천수만 B지구 부남호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서산 바이오·웰빙 연구특구 내 UAM 기반 구축 사업과 연계돼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를 통해 천수만 일원에 첨단미래항공모빌리티 클러스터를 조성, 지역의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와 태안군은 신속 인허가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하고,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협력하며, 관련 기업 유치 기반 조성 등을 위해서도 노력하기로 했다. ADD는 미래항공연구센터 등 관련 연구 인프라가 신속히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관련 기업이 지역에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산·태안 지역 국회의원은 미래항공연구센터 등 연구 시설이 조기 구축될 수 있도록 정부예산 확보와 산업 여건 조성을 위해 정부와 국회에 지원을 요청하는 등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 지사는 “국방 미래항공연구센터는 태안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충남은 미래항공연구센터를 중심으로 항공산업 관련 기업들이 집적될 수 있도록 첨단 미래항공클러스터 조성에 총력을 다하고, 서산 특구에서 추진하는 UAM 기반 구축 사업과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토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kcy21@newsportal.kr

서산시 공무원, 출장지서 쓰러져 8일만에 숨져

경기도 하남시 출장지서 휴식 시간에 쓰러져

서산시 공무원, 출장지서 쓰러져 8일만에 숨져

[사진 설명] 서산시가 지난 26일 시청 중회의실에 마련한 농업기술센터 직원 A팀장의 분향소 모습.서산시제공 [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청 팀장급 공무원 A(47)씨가 경기도 하남으로 출장을 갔다가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에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나 깨어나지 못하고 8일 만인 지난 25일 숨졌다. 시에 따르면 A씨는 농업기술센터 소속 팀장으로 서산 대산항에 취항하는 국제크루즈선 관련 시 농산물 홍보 부스 마련을 위해 지난 17일 경기 하남시로 출장을 갔다가 휴식 시간에 쓰러졌다. A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근처 중앙보훈병원으로 옮겨져 뇌출혈 판정에 따라 긴급 수술을 받았지만 수술 후 의식이 돌아오지 않아 뇌사 상태에 빠졌다. 산소호흡기에 의지한 채 연명하던 A씨는 지난 23일 부모가 살고 있는 전남 여수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틀 후인 지난 25일 숨을 거뒀다. 이에 시는 지난 26일 시청 중회의실에 분향소를 마련하고 1계급 승진시킨 임명장을 제단 앞에 올리며 추모했다. 시 관계자는 "같이 일하던 동료 직원이 이렇게 허망하게 숨져 슬프다"며 "시청에 분향소도 꾸리고 A씨가 있는 여수에 조문단도 파견했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포브스, 20개 좀비 블록체인(코인) 리스트 …

리플, 카르다노, 비트코인캐시 등 포함

포브스, 20개 좀비 블록체인(코인) 리스트 공개

[사진 설명] 알트코인 2 [해외=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포브스가 암호화폐 좀비 네트워크 20개 리스트를 공개했다고 코인니스가 27일 보도했다. 20개 블록체인은 각각 리플(XRP), 카르다노(ADA), 비트코인캐시(BCH), 라이트코인(LTC), 인터넷컴퓨터(ICP), 이더리움클래식(ETC), 스텔라루멘(XLM), (스택스)STX, 카스파(KAS), 세타(THETA), 팬텀(FTM), 모네로(XMR), 알위브(AR), 알고랜드(ALGO), 플로우(FLOW), 멀티벅스엑스(EGLD), 비트코인사토시버전(BSV), 미나(MINA), 테조스(XTZ), 이오스(EOS) 등이다. 포브스는 “해당 20개의 블록체인은 투기성 암호화폐 거래 외에는 활용도가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총 시장 가치가 1000억 달러가 넘는다”며 “좀비 블록체인은 실질적인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 채 지속적인 운영과 거래를 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분석했다. 포브스는 리플을 예로 들으며 “리플이 매일 5조 달러의 은행 간 송금을 처리하는 SWIFT의 경쟁 상대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리플의 주요 임무는 실패했지만, 토큰은 여전히 수백억 달러의 시장 가치로 전체 암호화폐 시총 상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보스는 “메사리에는 작년 리플 원장이 처리한 거래의 수수료는 58만 3000 달러이며, PSR(매출액 대비 주가 비용)은 61,689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반해 엔비디아의 PSR은 37 수준”이라며 “XRP는 하루 약 20억 달러의 거래량을 보이고 있지만, 투기 목적 외에는 다른 용도로 사용되고 있지 않다. SWIFT는 여전히 건재하고 블록체인을 통해 해외로 송금하는 더 나은 방법은 유통량 1000억 달러에 달하는 테더와 같은 스테이블 코인이 있다”고 분석했다. 포보스는 “디지털 자산의 세계에서 좀비 블록체인은 기존(전통) 기업을 긴장하게 만드는 여러 문제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 재무제표를 요구하는 주주나 규제 당국도 없고 토큰의 공매도도 상대적으로 어렵지 않다. 토큰을 거래하려는 투기꾼의 공급이 충분한 한 좀비 블록체인은 계속해서 디지털 환경을 배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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