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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자동차부품 생산기업과 상생발전 논의

이완섭 시장, 동해금속과 크레아 서산공장 방문

서산시, 자동차부품 생산기업과 상생발전 논의

[사진 설명] 이완섭 서산시장이 28일 음암면에 위치한 동해금속서산공장을 방문한 모습.서산시제공 [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28일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눈부신 성장세를 이어 가고 있는 동해금속과 크레아 서산공장을 방문, 지역과 기업의 상생 발전을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음암면에 소재한 두 기업의 방문, 기업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동해금속은 국내외 10개 사업장, 17개 공장에서 승용차, 상용차 등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서산공장은 DASH, P/TRAY, ROOF, SUMROOF 등 자동차 차체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동해금속은 2022년 불우이웃 돕기 성금 30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했으며, 서림복지원에 꾸준히 지원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우수기업이다. 크레아는 국내외 10개 공장, 2개 R&D를 보유하고 있으며 승용차, 상용차 등의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서산공장은 범퍼, 도어트림, 스포일러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완섭 시장은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자동차 관련 산업의 투자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자동차 부품 업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새롭게 시작한 기업 애로사항 클린추진단을 운영해 23개 기업을 방문했으며, 40여 건의 애로사항을 처리 중이다. 특히 기업 애로사항 1호로 접수된 대산읍 독곶리 일원 기업 밀집 지역 내 도로포장을 위한 예산이 2회 추경에 반영함에 따라 올해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지역 주민의 비산먼지 등 환경 오염 요소 제거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skcy21@newsportal.kr

서산시, 산사태 예방 종합대책 추진 총력

산사태 취약지역 등 우기 전까지 점검 완료

서산시, 산사태 예방 종합대책 추진 총력

[사진 설명] 서산시가 28일 음암면 도당리 산사태 일원 사방사업지 현장을 점검하는 모습.서산시제공 [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가 이상 기후에 따른 산사태 예방 종합대책을 추진하는 등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28일 구창모 경제환경국장을 비롯, 관계 공무원 10여 명이 간대산 인근 음암면 도당리 산사태 취약지역 사방사업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방사업은 집중호우 시 큰 나뭇가지나 돌덩이가 빗물로 인해 쓸려 내려가 피해를 주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방댐, 계류시설 등 공작물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날 사방사업지에 설치되는 사방댐의 구조와 시공법, 진행 상황 등을 공유했으며, 안전하고 차질 없는 공사를 당부했다. 시는 우기 전인 6월 말까지 음암면 도당리, 운산면 신창리 등에 산사태 예방 효과가 큰 사방댐 1개소, 계류보전 2㎞, 사방시설 유지관리 시설 3개소 등의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산사태 대책 상황실 운영, 산사태 발생 대비 대피 훈련 등 산사태예방 종합대책을 10월 15일까지 추진한다. 산사태 대책 상황실은 산사태 위기 경보 발령 시 지역 산사태 상황을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위험징후 발견 시 즉각적인 조치와 주민 사전대피 등으로 피해를 최소화한다. 산사태 발령 대비 훈련은 산사태 발생 시 신속히 주민이 대피할 수 있도록 읍면동 지역에 맞게 추진될 예정이다. 구창모 경제환경국장은 “우기 전 사방사업을 완료하고 산사태 취약지와 사방시설물을 지속해서 면밀히 점검해, 산림 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안전사고 예방과 사업 품질향상을 위해 사방사업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사업장에 대한 정기 점검을 추진할 방침이다. skcy21@newsportal.kr

서산시,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순항’

충청남도 사업시행자로 서산시장 지정·통보

서산시,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순항’

[사진 설명] 서산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조감도.서산시제공 [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가 추진하는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이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28일 충청남도가 서산시장을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사업시행자로 지정·통보했다고 밝혔다. 서산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총면적 48만 6718㎡에 도로, 주거, 상업·유통 시설 등을 조성해 시의 중심 생활권과 내포신도시를 연결하는 거점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해당 사업으로 시내 버스터미널은 기존의 동부시장 부지에, 시외·고속버스 터미널은 수석지구로 이전, 이원화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안) 수립 고시 후 사업조례 제정 등 관련 절차를 이행하고 지난 9일 충청남도에 사업시행자 지정 요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사업시행자 지정에 따라 시는 실시계획 인가에 필요한 교통·환경·재해영향 평가서 제출 등 관련 절차를 완료해 2024년까지 충청남도로부터 실시계획 인가를 받을 예정이다. 이완섭 시장은 “도시 성장의 중심 거점이 될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시민의 품질 높은 생활 향유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관련 절차를 신속히 이행해 착공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ADD, 태안에 ‘미래항공연구센터’ 2031년…

2500억 투입. 국내 최초 무인기 연구개발 전용 활주로 등 구축

ADD, 태안에 ‘미래항공연구센터’ 2031년 준공

[사진 설명] 김태흠 지사는 지난 24일 태안군청 소회의실에서 이건완 국방과학연구소(ADD)장, 성일종 국회의원, 가세로 태안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 미래항공연구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모습 [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ADD가 추진하는 미래항공 연구개발센터가 2031년 천수만 B지구 태안기업도시에 준공될 전망이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 24일 태안군청 소회의실에서 이건완 국방과학연구소(ADD)장, 성일종 국회의원, 가세로 태안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 미래항공연구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ADD는 내년부터 2031년까지 태안 천수만 B지구 일원에 2543억 원을 투입, 미래항공연구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주요 시설은 무인기 연구개발 전용 활주로, 비행통제센터, 격납고, 주기장 등이며, 최신 연구 시설과 장비도 구축한다. 이 센터가 건립되면 ADD는 전국에 분산된 무인기 연구개발 시설을 집적, 무인기 등 항공 분야 종합 연구·시험 시설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 시설이 본격 가동되면 충남은 무인기 관련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현재 한국국방연구원 주관으로 사업 타당성 조사(사타)가 진행되고 있으며, 도 등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설계비를 내년 정부예산안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도는 무인기 수요가 급증하며 관련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항공연구센터가 항공 관련 기업을 도내로 끌어들이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 설명] ADD가 추진하는 미래항공 연구개발센터 조감도 미래항공연구센터는 또 천수만 B지구 부남호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서산 바이오·웰빙 연구특구 내 UAM 기반 구축 사업과 연계돼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를 통해 천수만 일원에 첨단미래항공모빌리티 클러스터를 조성, 지역의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와 태안군은 신속 인허가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하고,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협력하며, 관련 기업 유치 기반 조성 등을 위해서도 노력하기로 했다. ADD는 미래항공연구센터 등 관련 연구 인프라가 신속히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관련 기업이 지역에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산·태안 지역 국회의원은 미래항공연구센터 등 연구 시설이 조기 구축될 수 있도록 정부예산 확보와 산업 여건 조성을 위해 정부와 국회에 지원을 요청하는 등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 지사는 “국방 미래항공연구센터는 태안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충남은 미래항공연구센터를 중심으로 항공산업 관련 기업들이 집적될 수 있도록 첨단 미래항공클러스터 조성에 총력을 다하고, 서산 특구에서 추진하는 UAM 기반 구축 사업과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토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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