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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209명에 장학금 3억 6900만 원 …

태안군사랑장학회, 지난달 31일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태안군,209명에 장학금 3억 6900만 원 수여

[사진 설명] 태안군이 지난달 31일 군청 대강당에서 209명의 지역 장학생에 대해 장학금 3억 6900만 원을 수여한 모습.태안군제공 [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태안군이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인재 209명에 대해 장학금 3억 6900만 원을 수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군은 지난달 31일 군청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 장학회 관계자와 장학생,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사랑장학회 2024년 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 앞서 태안여고 댄스동아리 ‘코크’, 태안중 윤태석(기타), 태안여고 정아인(보컬) 등 특기 장학생들이 축하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또 태안군사랑장학회 소속 이은경 이사는 이날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해 감동을 선사했다. 이은경 이사는 “보다 많은 분들이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은 대학생(입학생 포함) 59명, 고등학생 62명, 중학생 59명, 초등학생 29명 등 총 209명이다. 분야별로는 성적 ‘우수 장학생’ 87명 각 50만~400만 원, 예술·체육·컴퓨터·외국어·과학 등 ‘특기 장학생’ 39명 50만~300만 원이 지급됐다. 이밖에도 가정 형편이 어려운 ‘복지 장학생’ 83명에 50만~4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가세로 이사장(군수)은 “오늘 수여한 장학금은 지역을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의 마음과 정성을 모아 이룬 뜻깊은 결실”이라며 “장학생들이 앞으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지역을 빛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태안군,외국인가족‘찾아가는행복가족학교’운영

5~10월 고남면·안면읍서 진행, 29일 첫 수업 돌입

태안군,외국인가족‘찾아가는행복가족학교’운영

[사진 설명] 태안군이 지난달 29일 고남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찾아가는 행복 가족학교’를 운영한 모습.태안군제공 [태안=뉴스포탈]윤용석 기자 = 태안군이 안면,고남지역 원거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위해 ‘찾아가는 행복 가족학교’를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가족센터는 오는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안면읍·고남면 거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 가족학교’를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찾아가는 행복 가족학교’는 지난달 29일 고남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외국인 가족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첫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17일부터 한 달간 고남면에서 시범 운영된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데 따른 것으로, 센터는 당초 결혼이민자 등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실을 운영했으나 배우자와 자녀가 함께 교실을 찾아 수업을 듣는 등 인기를 끌어 가족 단위 프로그램을 추가 편성했다. 이번 행복 가족학교에서는 관내 거주 외국인 주민 및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배우자(양육 참여, 자녀와 소통하기, 자녀 간식 만들기), 자녀(보드게임, 샌드위치 만들기, 동화책 읽기), 부부(꽃바구니 만들기, 부부 통) 등 가족 구성원별 맞춤형 교육이 진행된다. 센터는 지난 4~5월 고남면에 이어 하반기 안면읍에서도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을 추진하며 이번 행복 가족학교와도 교육과정을 연계하는 등 보다 내실 있는 교육에 나설 방침이며 이후 수요에 따라 타 읍·면 확대도 검토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접근성 또는 시간적·공간적 제약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원거리 다문화가족을 위해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결혼이민자 등 관내 거주 외국인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道, 태안 석탄화력 폐지 대응 전담팀 27일 …

민·관 등 분야별 지원방안 마련 총력

道, 태안 석탄화력 폐지 대응 전담팀 27일 첫발

[사진설명] 태안군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대응 전담팀(TF) 첫 회의가 27일 충남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려 참석자들이 분야별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태안군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팀(TF)이 첫발을 내디뎠다. 충남도는 2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안호 산업경제실장, 박경찬 태안부군수를 비롯, 충남연구원, 일자리경제진흥원, 한국서부발전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회의를 개최했다. 태안에는 총 10기의 석탄화력발전소가 있으며 정부의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내년 1·2호기, 2028년 3호기, 2029년 4호기, 2032년 5·6호기가 폐지된다. 6기 모두 액화천연가스(LNG)발전소로 대체 건설될 예정이나 아직 대체건설지가 정해지지 않은 4호기를 제외하면 1·2호기는 구미·여수, 3호기는 공주, 5·6호기는 용인으로 이전한다. 이를 대체할 산업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고스란히 지역경제 위기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을 위한 폐지 석탄발전소 활용방안 연구’ 용역 결과 석탄화력발전소 폐지로 인해 태안은 11조 900억 원의 경제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도는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TF 구성을 마쳤으며 해양레저산업, 산업단지 개발, 귀어인 지원, 일자리 지원 등 분야에서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지역경제 위기 발생 전 단계부터 폐지 지역에 집중 지원 추진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전 부지사는 “발전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커 일자리 측면뿐만 아니라 인구·사회·경제적 측면에서 큰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 도와 시·군이 역량을 결집, 대비할 수 있는 부분은 집중력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태안군, 다문화 자녀 학업 증진 ‘교육비 지원…

태안군가족센터, 올해 다문화 초·중·고생 자녀에 40~60만 원(포인트) 지원

태안군, 다문화 자녀 학업 증진 ‘교육비 지원’

[사진 설명] 다문화가족 자녀 학업 증진 교육비 지원 홍보물.태안군제공 [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태안군가족센터(이하 센터)가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업 증진 교육비를 지원하고 나서 이목이 쏠린다. 군에 따르면, 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자녀가 미래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74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의 다문화가족 초·중·고생 자녀(2006~2017년생)에 연 1회 40~60만 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여성가족부 시범 사업 중 하나다.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기회가 제공된다. 소득과 연령 기준을 충족하는 다문화가정 자녀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2024년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건강보험 자격(통보) 확인서, 교육활동비 활용 계획서를 태안군가족센터(태안읍 백화로 181, B동 3층)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단, 결혼이민자가 한국 국적을 취득해 출신국 확인이 필요할 경우 ‘결혼이민자 기본증명서’를 첨부해야 하며, 이혼과 사별 등으로 다문화가족 확인이 어려운 경우 ‘혼인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오는 9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여성가족부 심사를 거쳐 선정 결과가 통보된다. 신청 시기에 따라 7월(5~6월 신청자), 9월(7~8월 신청자), 10월(9월 신청자)에 교육비를 지급받게 된다. 교육비는 초등 40만 원, 중등 50만 원, 고등 60만 원으로 NH농협(채움)카드 포인트로 지급되며, 오는 11월 30일까지 제한업종(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학교 수업료나 교과서 대금 등 필수 지출에 대한 부담을 덜고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학습능력 향상과 진로 설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해당되는 분들의 많은 신청을 부탁드리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가족센터(041-670-0110)로 문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국무총리 표창 영예

2024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국무총리 표창 영예

[사진 설명]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23일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기념촬영 한 모습.서산시제공 [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주영, 이하 센터)가 지난 23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2024년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청소년 육성 및 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센터는 1989년 개관된 이래 35년의 수공기간동안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청소년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센터는 모범적 청소년안전망 운영으로 위기청소년 보호․지원 적극 추진, 고위기청소년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운영, 2014년부터 매년 청소년심리극대회 개최로 심리정서지원 청소년문화콘텐츠 구축, 전국 최초 청소년 사이버도박중독 예방체계 구축으로 선제적 대응하는 전문기관으로 국가발전에 기여했다. 박주영 센터장은“청소년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 기관의 역할과 책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및 학부모를 위해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한 ‘청소년전화 1388’을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 대표전화 ☎041-669-2000으로도 상담이 가능하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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