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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모로코 2-1로 꺾고 월드컵 동메달크로아티아,모로코 2-1로 꺾고 월드컵 동메달 [해외=뉴스포탈]남용석 기자=인구 403만 358명 세계 129위의 크로아티아가 인구 3745만 7971명 세계 40위의 모로코를 2-1로 꺾고 2022 카타르월드컵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크로아티아는 18일(한국 시간)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모로코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3·4위 결정전에서 모로코를 2-1로 이겼다. 크로아티아는 전반 7분 프리킥 상황에서 이반 페리시치의 해더 패스를 받은 요슈코그바르디올이 해더로 선제골을 넣었다. 모로코는 전반 9분 하킴지야시가 오른쪽에서 올린 프리킥을 크로아티아 로브로 마예르의 머리를 맞고 골대 앞에서 높게 뜨자 모로코의 아슈라프 다리가 해더로 골을 넣어 동점이 됐다. 그러나 전반 42분 K리그 출신 크로아티아의 오르시치가 페널티구역 안에서 한 골을 추가해 2-1을 만들어 승리했다. 양 팀은 이후 치열한 공격 축구를 하며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냈으나 추가 골은 나오지 않았다. 이로써 크로아티아는 월드컵에서 2차례 연속 입상하게 됐고, 역대 3차례 입상에 성공했다. 크로아티아는 1998년 프랑스 대회에 처음 출전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8년 러시아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2022년 카타르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모로코의 4강 진출은 2002 한일 월드컵 때 한국과 더불어 유럽과 남미 외 나라의 월드컵 최고 성적이다. 아르헨티나와 프랑스가 맞붙는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은 19일 새벽 0시에 열린다. skcy21@nwqa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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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의 바다를 건너는 법 ‘걸림 없는 삶’고통의 바다를 건너는 법 ‘걸림 없는 삶’ 건강한 재료를 정성껏 고아낸 정갈하고 뜨끈한 곰탕으로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행복한 곰탕’의 대표인 이종인 시인은, 원래는 요식업과는 관련이 없는 종교인이었다. 대학원에서 기독교 교육학을 전공하고 목사고시에도 합격했지만, 한국 교회의 행태에 실망한 나머지 목사 안수를 앞두고 목회자의 길을 포기했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시인은 본질을 잃어버리고 비본질을 추구하는 한국 교회를 신랄하게 비판한다. 시인은 목사가 왕처럼 군림하는 교회에 실망하고 서슴없이 교회를 떠났다. 하지만, 어려운 이웃의 친구로 살면서 오직 진실을 말하다 십자가에 달린 갈릴리 예수를 따르고자 하는 점에서 그는 여전히 구도자다. 서사적 구조의 ‘내면의 앵무새’는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에게 진실을 전한 예수가 진실을 말한 이유로 십자가에 매달린 뒤 우리 내면의 앵무새가 되어 진실을 말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담은 시다. 여기서 앵무새는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아 마땅히 존중받아야 할 선량한 인물의 무죄를 상징한다. 하지만 진실을 외면하는 사람들은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진실을 말한 예수를 증오한다. 이는 입으로는 예수를 믿는다고 떠들면서도 그 행실은 예수를 따르지 않고 탐욕과 거짓에 탐닉하는 그릇된 신앙행태에 대한 고발로 내면의 앵무새가 된 예수의 가르침에 귀 기울이며 그에 따라 살려는 자세가 절실히 필요함을 역설적으로 부각한다. 시인이 내면의 앵무새가 말하는 진실을 추구하며, 어려운 이웃의 친구로 살아간 예수를 따르며 정의롭게 살고자 하는 소망은 이웃의 탄식에 귀 기울이며 이를 대신 말하는 대언자(代言者)로서의 사명감으로 발전한다. 그래서 그는 불의에 맞서 정의를 앞장서 외치다 산화한 젊은 시인을 추모한다. 이 추모에는, 어렵게 가족의 생계를 꾸려가는 생활인의 남루함을 떨치고, 젊은 시인처럼 정의를 외치는 시를 쓰고자 하는 자신의 염원이 담겨 있다. 시인은 거센 비바람의 시련 속에서 슬픔과 외로움으로 눈물을 흘리지만 그 고통에 절망하지 않고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되 집착하지 않는다. 세상의 희로애락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시공간에서 끊임없이 변하는 것이며 고통 또한 한 과정일 뿐임을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시인은 자신이 겪는 어려움을 회피하거나 자책에 빠지지 않고 자신의 일에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 이렇게 스스로 격려하고 북돋우는 태도는 시인을 다시 일으켜 세워 의연하게 한다. 이 의연함이 진실과 정의를 지키고자 하는 시인의 정체성을 일깨우고 나아가 주변의 작은 것들에 대한 연민과 공감으로 확대된다. 시인은 사람을 해치는 말의 해악을 깨닫고 사랑의 말로 형제간의 화합과 평화로운 세상을 꿈꾼다. 나아가 인간의 평화로운 공존만을 강조하는 인간 중심주의의 좁은 테두리에서 벗어나 우주적 존재로서의 자각을 바탕으로 만유가 모두 대등하게 소중한 존재임을 감동적으로 노래한다. 이렇듯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아가려는 시인의 연기적 세계관 이것이 바로 시인이 고통의 바다를 건너는 법이다. 그의 소망이 오롯이 담긴, 세 번째 시집 ‘잘 참았다’를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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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장기요양 재택 의료센터 사업’MOU당진시,‘장기요양 재택 의료센터 사업’MOU [당진=뉴스포탈]남용석 기자=당진시가 원활한‘장기요양 재택 의료센터’사업 추진을 위해 16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문곡16형 대추밭한의원장, 당진시 복지재단 등 7개의 협력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장기요양 재택 의료센터’사업은 장기요양1~4등급을 받은 어르신 댁을 한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업무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의료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와 문곡16형 대추밭한의원이 지원해 충남에서 유일하게 공모에 선정돼 내년 11월 말까지 진행한다.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문곡16형 대추밭한의원은 ‘장기요양 재택 의료센터’운영 및 지원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시와 당진시복지재단, 당진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당진시노인복지관, 당진북부사회복지관, 당진시장기요양기관연합회 등 6개 협력 기관과 함께 후원금 지원 및 대상자 발굴, 서비스 연계 협력, 상담 등을 진행하게 된다. 최영문 한의원장은 “집에서 질병으로 힘들어하는 어르신들께 찾아가는 진료 서비스를 통해 재가 복지증진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동 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시작하지만 향후 사업이 확대돼 당진 전역의 어르신들께 혜택을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당진에 사는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집에서 노후를 지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당진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전용 휴대폰인 010-6725-8300으로 문의하면 된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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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등급 달성서산시,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등급 달성 [서산=뉴스포탈]남용석 기자=서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전국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91개 기관을 대상으로 추진한 ‘2022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지난해 대비 2단계 상승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시에 따르면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행안부가 전국 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제도의 신뢰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로, 시는 올해 사전정보 등록, 원문공개율, 정보공개 청구처리의 적정성, 고객만족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평가지표는 ▲사전적 정보공개 ▲문서 원문정보 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4개 분야와 10개 지표로 이뤄지며,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4개의 등급으로 나뉜다. 시는 지난해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보통 등급을 받았다. 시는 올해 미흡한 부분 개선을 위해 원문 공개율 향상을 위한 기록물 공개‧비공개 설정 매뉴얼을 배포하고, 온나라 원문정보공개 생산문서 공개여부를 주기적으로 검토했다. 아울러 청구처리 적정성 향상을 위해 처리기한 준수 여부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비공개 결정시 비공개사유를 명확하게 기재토록 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완섭 시장은 “투명한 행정을 위해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은 중요하다”며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신뢰받는 서산시가 될 수 있도록 투명한 정보공개 제도 운영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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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키스컴퍼니,서산시에 청소년 장학금 기탁맥키스컴퍼니,서산시에 청소년 장학금 기탁 [서산=뉴스포탈]남용석 기자=㈜맥키스컴퍼니는 15일 서산시를 방문, 저소득층 청소년 장학금 909만3000원을 기탁했다. 장학금은 서산지역에서 판매되는 ‘이제우린’소주 1병당, 5원씩을 적립한 금액이다. 시에 따르면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 윤승진 ㈜맥키스컴퍼니 서부지점장, 신경현 ㈜맥키스컴퍼니 과장 등은 지난 15일 서산시를 방문, 저소득층 청소년 장학금 909만3000원을 기탁했다. 시는 이번에 기탁된 장학금을 읍면동별 2명씩 저소득층 청소년 30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조웅래 회장은 “지역주민들의 도움으로 저소득층 청소년 장학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약속한 2028년까지 장학금 전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은 “ 나눔을 실천하는 ㈜맥키스컴퍼니에 감사하다”며 “전달된 장학금은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구김살 없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맥키스컴퍼니는 2019년 서산시와 저소득층 청소년 장학기금 조성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2028년까지 10년간 서산지역에서 판매되는 이제우린 소주 1병당 5원씩을 적립해 매년 장학금을 지원 중이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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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보건소, 한랭질환 주의보 발효서산시보건소, 한랭질환 주의보 발효 [서산=뉴스포탈]남용석 기자=서산시보건소가 갑작스런 추위에 대비한 한랭질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대표적인 한랭질환은 심부체온이 35℃ 미만으로 떨어지는 저체온증, 피부 노출 부위가 동결해 조직이 손상되는 동상, 추위에 지속적인 노출 시 나타나는 피부조직 염증반응 동창 등이다.한랭질환 환자는 길가, 주거지 주변, 산 등과 같이 실외 활동 중 발생하는 경우가 81.3%로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실내에서도 12.3%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겨울철 적정 실내 온도 18~20℃와, 습도 40~60%를 유지하며, 외출 전 날씨 정보를 확인하고 한파 특보 시 노인, 어린이, 만성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부득이하게 외출을 해야 할 경우에는 땀 흡수가 잘되는 옷을 겹쳐 입고 모자, 장갑, 목도리, 마스크 등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술을 마시면 체온조절 기능이 떨어져 체온 유지가 어렵고, 체온이 떨어져도 이를 인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지나친 음주도 삼가해야 한다. 만성질환자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되고 혈압이 상승하기 때문에 심뇌혈관질환자는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리민자 건강증진과장은 “한랭질환은 기본적인 건강 수칙으로 예방이 가능하며, 가벼운 실내 운동, 적절한 수분 섭취, 고른 영양분의 섭취 등으로 건강한 겨울나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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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국민권익委 우수사례경진대회 최우수상서산시,국민권익委 우수사례경진대회 최우수상 [서산=뉴스포탈]남용석 기자=서산시가 추진한 형질변경토지 지목변경 고충민원 처리사업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에 선정돼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고충민원 처리, 지자체 특수시책 발굴을 통해 업무처리 방식 개선과 지적행정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시는 1차 서면심사와 2차 최종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산시가 추진한 형질변경토지 지목변경사업은 농지법 시행 이전부터 형질이 변경 돼 농어가주택 등으로 사용 중인 농지를 대상으로 현지 조사 후 토지 이용현황에 맞게 지목을 변경해주는 사업이다.이는 시민의 재산권 행사의 불편 사항을 개선해 편익을 증진시키고, 실제와 맞도록 지목변경을 추진 중인 정책으로 실용성과 정책성이 높은 사례다. 아울러 다른 시군에서도 벤치마킹이 이어졌을 뿐만 아니라, 충남도 특수시책으로 채택돼 내년부터 도내 시․군에도 시행되는 등 파급효과도 크다. 이완섭 시장은 “시는 앞으로도 5S 5품 행정을 통해 시민 만족 행정서비스가 구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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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제11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총리상’영예서산시,제11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총리상’영예 [서산=뉴스포탈]남용석 기자=서산시가 지난 16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2022년 제11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시상식에서 지식행정부문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총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행정‧공공‧민간기관을 대상으로 지식행정과 지식경영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기관에 수여하는 지식부문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행정안전부는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온라인 국민투표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서산시는 ▲5S 5품 행정혁신 ▲데이터허브기반 통합플랫폼 구축 ▲창의지식공유방▲시정연구동아리 등 지식정보의 축적부터 공유 및 확대까지 지식 활동들을 활발하게 추진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으로 ▲전국 최초 농촌쓰레기 맞춤형 수거체계 확립 ▲스마트 기술로 안전하고 편리한 서산만들기 ▲서산 토지행정 혁신 ▲전국 최초 형질변경 토지 지목변경사업 ▲시민만족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 등이 지식활동 연계 우수성과로 인정받았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지식대상 수상은 서산시가 시민의 관점에서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용한 노력의 결과”라며 “5S 5품 행정 혁신을 기반으로 조직 내 지식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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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오는23일 성연면에 겨울 테마파크 개장서산시,오는23일 성연면에 겨울 테마파크 개장 [서산=뉴스포탈]남용석 기자=서산시 겨울 테마파크(성연면 왕정리 687번지 한화 이글스야구장 옆)가 오는 23일 개장돼 내년 2월 5일까지 운영된다. 시에 따르면 새롭게 개장되는 서산시 겨울 테마파크는 기존 호수공원에서 성연면 왕정리 687번지로 이전해 아이스링크, 얼음튜브슬라이드, 눈 놀이터, 각종 놀이기구 등 시설을 확충해 겨울철 여가 공간으로 조성했다. 시는 또 300대 이상 주차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향상시켰다. 운영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휴일은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시는 24일 개장식을 갖고 크리스마스, 명절 이벤트, 스케이트 강습 프로그램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3년 만에 개장하는 서산시 대표 겨울 스포츠 사업인 만큼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시설을 찾는 모든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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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영목항전망대,가장아름다운공공시설 선정태안 영목항 전망대,가장 아름다운공공시설 선정 주택분야 ‘승언리 단독주택, 기타분야,태안군산림조합사옥 선정 [태안=뉴스포탈]남용석 기자=영목항 전망대가 태안군이 쾌적한 건축 공간 및 선진화된 건축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한 ‘제7회 태안건축문화상’ 공모전에서 공공분야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주택분야는 승언리 단독주택, 기타분야에는 태안군산림조합 사옥이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군은 2018년 12월 5일부터 2022년 10월31일까지 관내 사용 승인된 모든 건축물을 대상으로 지난 10~11월 건축문화상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20개 응모작이 접수됐으며 군은 지난 8일 태안건축문화상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3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영목항 전망대(신디자인랩 설계, 천지건설산업 시공)’는 연면적 576.75㎡ 지상 3층의 관람집회시설(전시장)로, 해당화 꽃잎을 형상화하고 곡선형 루버를 전망대 구조부에 수직으로 접합해 ‘원산안면대교’와 조화를 이루도록 디자인한 점에서 우수한 건축물로 평가받았다. ‘승언리 단독주택(도예건축사 설계, 걸리버하우스 시공.안면읍 승언리 63-219번지에 위치)’은 연면적 198.88㎡의 지상 2층 규모 단독주택으로, 주택단지와 농지가 대려다 보이는 언덕 중턱에 ‘ㄱ’자 모양으로 배치해 독창성 및 합리성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태안군산림조합 사옥(다원건축사사무소 설계, 두마종합건설 시공)’은 연면적 3773.34㎡의 지상 4층 규모로, 녹색칼라로 건축물의 전·후면에 포인트를 줬으며 입면변화를 모색하면서 산림의 성장 및 변화과정을 표현해 태안의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은 △외관의 독창성 및 시공의 합리성 △휴양·관광태안의 이미지 연출 여부 △건물배치 및 평면계획의 합리성 △외부 마감재 및 색채 선택의 적정성 △옥외 공간 활용 및 동선의 합리성 등을 검토해 우수작을 가렸으며, 선정된 작품은 태안군 종무식에서 표창하고 우수건축물에는 인증 동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작들은 예술적인 건축 공간 조성으로 주변 환경과 잘 어우러져 휴양·관광태안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며 “앞으로도 주변환경과 어우러지는 우수한 디자인의 건축물을 신축해 태안군의 건축문화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태안건축문화상’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