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유영래작가 인천서‘나이많은 소녀’작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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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유영래작가 인천서‘나이많은 소녀’작품전

인천 동아알루미늄 본사 로비에서 그림 작품전 개최

인지면 유영래노인회장 작품전 (4).jpeg
사진은 유영래 작가가 팬 미팅하는 모습/뉴스포탈

 

 

 

 

 

서산 유영래 작가 인천서 나이많은 소녀작품전시회


 

[충청신문=서산] 윤기창 기자= 서산 유영래 작가(서산시 인지면 둔당5리 노인회장)의 시니어 그림 에세이 나이많은 소녀작품전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인천 동아알루미늄 본사 로비에서 열려 화제다.

유 작가는 작년 8월 출간한 그림 에세이 나이 많은 소녀를 통해 시니어 그림 에세이 작가로 등단했다. 이번 전시회는 나이많은 소녀가 주변 및 독자로부터 좋은 반응이 이어지자 동아알루미늄에서 30년 이상을 근무하고 있는 유 작가의 동생 유영분·유영원 자매의 후원으로 개최하게 됐다.

유 회장은 은퇴 후 70대에 독학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으며 유 작가의 딸(박상희 님)이 네이버 밴드 마더아트에 엄마의 글과 그림을 게재했다. 이후 나이많은 소녀는 텀블벅 프로젝트를 통해 출간됐다. 특히 책에는 그림과 함께 짤막한 단편 시를 덧붙여 작가의 살아온 세월을 진솔하게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조완호 인지면장은 인생은 60부터라는 말처럼 그동안 몰랐던 재능을 뒤늦게 발견해 꿈을 실현하고 있는 유 작가를 보니 살아온 날보다 앞으로의 날들이 더욱 기대되는 나이 많은 소녀가될 것 같다며 이번 개인전을 축하했다.

유 작가의 그림 전시회는 인천 서구 동아알루미늄(가재울로 54) 1층 로비에서 열리고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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