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립합창단,연습실 개관기념 작은음악회 개최
[서산=뉴스포탈] 남용석 시민기자=서산시립합창단이 창단 10년 만에 동문동 소재 고운빌딩에 전용 연습실을 마련하고 30일 개관기념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시에 따르면 이번 음악회는 서산시립합창단원과 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주민들도 초청해 함께 개관을 기념했다.음악회는 예술감독 겸 지휘자가 연습실을 소개한 후 20여 분의 짧은 시간 동안 ‘바람이 오면’, ‘Dies Irae’, ‘아름다운 나라’ 등 곡을 연주했다.주민 A씨는 “우리 시의 합창단이 이렇게 수준 높은지 처음 알게 됐다”며 “오늘을 계기로 합창단의 활동을 응원하고 발전을 기원하겠다”고 말했다.서형일 서산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지휘자는 “그동안 전용 연습실이 없어 여러 곳을 옮겨 다니며 연습을 해왔다”며 “앞으로 상설 음악회, 문화소외지역에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시민들에게 더욱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밝혔다.이완섭 시장은 “서산시립합창단 전용 연습실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항상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줘 감사하다. 앞으로 더욱 향상된 모습이 기대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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