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천리포수목원에 봄의 전령사 복수초 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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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천리포수목원에 봄의 전령사 복수초 개화

4. 복수초 꽃.JPG
사진은 천리포수목원에 봄의 전령사 노오란 복수초가 활짝핀 모습.천리포수목원제공
 
 
5. 설강화.JPG
사진은 천리포수목원에 설강화가 꽃 피운 모습.천리포수목원제공
 

 

2-1. 매실나무.JPG
사진은 천리포수목원에 매화가 꽃피운 모습.천리포수목원제공

 

 

 

 

 

태안 천리포수목원에 봄의 전령사 복수초 개화

 

 

[태안=뉴스포탈]남용석 시민기자=태안 천리포수목원에 봄의 전령사 복수초가 꽃을 피우고 관광객을 맞고 있다. 노란색 꽃잎을 활짝 피운 복수초는 () 많이 받고 장수()하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또 아직 녹지 않은 눈 위에 설강화도 꽃을 피웠다.

새하얀 우유를 닮은 설강화(Galanthus)는 속명이 그리스어 우유(gála), (ánthos)에서 유래했다. 천리포수목원 겨울정원, 그늘정원에는 설강화가 우유 한 방울을 매단 듯 작은 꽃을 소담스럽게 피웠다.

특히 매서운 추위를 이기고 꽃을 피워 조상들의 사랑을 받아온 매실나무의 꽃 매화도 가지 끝에 꽃봉오리를 부풀려 봄을 알리고 있다.

수목원에 따르면 202112월 전국의 평균 온도는 평년(30년 평균 온도) 대비 0.8도 따뜻했던 반면, 202212월의 평균 온도는 평년 대비 2.5도 낮았다. 이번 설 연휴 이후 이어진 최강의 한파가 한 풀 꺾이며 천리포수목원에는 봄꽃이 곳곳에서 피어나고 있다.

한편 국내 최초의 사립수목원인 천리포수목원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식물 16830 분류군을 수집하여 전시하고 있으며 연중무휴 운영한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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