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30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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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30명 위촉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 활동 및 안전사고 예방 당부

서산시가 지난 10일 유해야생동물포획단 안전교육을 실시하는모습.jpg
사진은 서산시가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해야생동물피해방지단 30명을 위촉하는 모습.서산시제공

 

 

 

 

 

서산시,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30명 위촉

 


 

서산=뉴스포탈]남용석 기자=서산시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30명을 위촉하고 1215일까지 11개월간 운영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30명을 위촉했다.

이들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한 야생동물 포획 활동에 돌입했다.

시는 본격적인 포획 활동에 앞서 서산경찰서와 연계한 총기 사용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식별이 용이한 전용 조끼, 모자와 안전장비(방탄모, 방탄조끼, 열화상카메라)를 지급하는 등 관련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유해야생동물 포획은 농작물 등의 피해를 본 농업인이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면 피해방지단이 현장에 출동해 포획에 나선다.

시는 포획 시 멧돼지 1마리당 30만 원, 고라니 4만 원의 보상금을 지원하고, ASF 피해 방지를 위해 멧돼지의 경우 추가로 환경부에서 1마리당 20만 원을 지급한다.

이완섭 시장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이 농민들과 양돈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2022년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으로 멧돼지 190마리, 고라니 3658마리를 포획한바 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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