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기초생활거점 대호하늬바람센터 준공

[당진=뉴스포탈]남용석 기자=당진시 대호지면에 기초생활거점 ‘대호하늬바람센터’가 10일 준공돼 농촌지역 생활환경개선과 주민공동체 활성화가 기대된다.

시에 따르면 대호지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농촌 생활환경 개선을 목표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사업은 대호하늬바람센터 신축, 책나래창의학습센터 리모델링, 4․4만세로 마실길 정비, 지역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하게 추진했다.

특히 이날 준공된 대호하늬바람센터는 1층 다목적회의실, 2층 체력단련실 및 동아리실로 구성돼 주민공동체 모임 및 생활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영명 부시장과 차기청 추진위원장을 비롯, 내빈,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영상상영, 전시회 및 시설 관람을 함께했으며 대호하늬바람센터가 향후 지역거점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기원했다.

정영환 공동체새마을과장은 “공모 사업부터 준공까지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을 해주신 추진위원회 위원과 주민들에 감사드린다”며 준공 후 운영에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당진시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일환으로 고대, 면천 2개의 중심지활성화 사업과 대호지면 1개의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을 완료했으며 우강, 정미, 순성, 송산 4개의 거점조성사업이 진행 중이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