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공무원, 정부포상금 1000만원 기탁 화제
[서산=뉴스포탈]남용석 기자=서산시 아동보호팀 공무원들이 정부에서 받은 포상금 1000만원을 학대피해아동 20가구에 전액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시는 2022년 아동학대 공공대응체계 운영 복지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돼 정부포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 아동보호팀 직원들은 정부포상금 1000만원 전액을 학대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꿈을 응원하기 위해 기부했다.
시는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신고․접수․출동 체계를 유지하는 등 학대피해아동쉼터 운영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아동학대 예방홍보와 피해 아동의 사례별 집중관리로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등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이완섭 시장은 “앞으로도 우리 시 아이들이 안심하고 자라도록 아동학대 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산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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