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2023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 유치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대한배드민턴협회(회장 김택규) 주최로 열리며 전국 최고의 배드민턴 선수 250여 명이 선의의 경쟁에 돌입하게 된다.  

이번 선발전에는 자동 선발된 선수들을 포함, 남녀 단식은 8명씩, 복식은 11명씩 선발할 계획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주요 선수는 허광희(삼성생명), 전혁진(요넥스) 등이 있다.  

특히 당진시청 배드민턴팀은 박희영 선수가 출전하며 당진 출신으로는 이병진(경희대), 진용(요넥스), 이석찬(백석대), 장준희(인천생명과학고)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기 위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시는 이번 선발전을 시작으로 전국 배드민턴 대회 및 국가대표 훈련 등을 적극 유치해 당진시를 배드민턴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박영안 체육진흥과장은 “최고의 기량을 가진 전국의 배드민턴 선수들이 당진에서 실력을 겨루고, 국가대표로 선발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대회인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