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공원마을사회적경제활성화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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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공원마을사회적경제활성화MOU

㈜누보, ㈜에코메아리와 농특산물 안정적 판로 확보

국립공원공단 사회적경제기업과 업무협약.jpg
사진은 국립공원공단이 지난 2일 (주)누보와 (주)에코메아리 등 공원마을 주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모습.국립공원공단제공

 

 

 

 

 

 

국립공원공단,공원마을 사회적경제 활성화MOU


 

 

[서울=뉴스포탈]남용석 기자=국립공원공단은 누보, 에코메아리와 지난 2일 서울 국립공원공단 스마트워크센터에서 공원마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립공원에 존치하고 있는 146개 마을공동체가 생산하는 농특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로 주민소득 증대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누보는 농산물, 농자재, 가정용 친환경 비료 등을 유통판매수출하는 코스닥 상장 중견기업으로 미국과 중국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이달부터 국립공원 주민이 생산한 농특산물을 자사가 보유한 유통매장 플립마켓 프레쉬’ 1호점(고양시 삼송점)을 통해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에코메아리는 지역사회공헌형 사회적기업으로 농촌주민 역량강화교육, 지역 맞춤형 커뮤니티 디자인컨설팅 전문기업이며, 그 동안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평촌마을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22), 속리산국립공원 서원리마을 공공디자인 재능나눔(’21), 월악산국립공원 명전2리마을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21) 등 공원마을 생활환경 개선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와함께 국립공원공단은 에코메아리 등 주민역량강화 컨설팅사 3곳과 함께 9개 공원마을을 대상으로 주민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했으며, 이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마을 중 영농조합법인을 결성한 지리산국립공원 삼거리마을(경남 산청)과 덕동학천마을(전북 남원)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엄선해 우선 판매를 추진할 예정이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이사장은 사회적 경제조직과의 협업으로 지속가능한 주민 일자리 창출 및 안정적 유통망 확보를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국립공원형 사회적 경제 모델 기반 구축 및 확산을 통해 공원마을 주민의 자립성 확보와 국립공원공단의 사회적 역할 강화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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