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서 만생종 ‘명품 사과’ 출하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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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서 만생종 ‘명품 사과’ 출하 한창

이달 초부터 만생종(부사) 출하/ 미네랄 풍부하고 당도 높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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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태안읍 인평리 새콤달콤 태안사과농장에서 2일 사과를 수확하는 모습.태안군제공

 

 

 

 

 

태안서 만생종 명품 사과출하 한창

 


 

 

[서산=뉴스포탈]남용석 기자=태안에선 요즘 미네랄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아 인기가 높은 만생종 명품 사과 출하가 한창이다.

군에 따르면, 태안읍 인평리의 한 사과농가는 요즘 약 11500의 과수원에서 지난 1일부터 새콤달콤한 만생종 사과(부사)를 출하하고 있다.

이 농장에선 요즘 하루 1톤 가량의 사과를 출하하고 있으며 판매가격는 5kg35000~4만 원 선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만생종 부사는 인체에 좋은 황토 땅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는 데다 일교차가 적어 미네랄이 풍부하고 육질이 단단하며 당도가 높아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다.

사과농가 관계자는 태안 사과는 전국에서 알아주는 명품 사과로 전국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태안은 사과 생육에 적합한 기후환경을 갖추고 있다. 태안에 오시면 새콤달콤한 태안 사과를 맛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기후변화 대비 과수 안정생산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미세살수장치를 설치해 고온기 일소 피해(햇빛 데임과)를 방지하고 과원 내 온도를 낮춰 과일의 품질을 높이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태안농업은 올해 사과분야를 비롯, 4년 연속(한우·생강·마늘·사과) 충남품목연합회가 선정하는 농업기술명인을 배출하는 등 지역 농업발전의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최근 이상기후와 코로나19로 인한 농특산물 소비부진 등 농가의 어려움이 많은 만큼 지역 농·특산물을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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