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임야 공유지 도로 축적 변경 등록전환

- 2020년까지 도로구간 연속성 확보로 4차산업 기반 구축

서산시가 임야 공유지 도로의 축적을 일반 토지대장의 축적으로 변경 등록을 추진한다.

정확한 지적공부 관리로 도로의 연속성 확보 4차 공간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서다.

시에 따르면 시는 2020년까지 임야대장과 임야도에 등록된 토지를 토지대장과 지적도에 맞도록 축척을 변경 등록할 방침이다.

그동안 임야도 내 공유지 도로는 지적도와 축척이 다르게 관리돼 4차 산업 관련 도면 제작 등 자료가 부정확하게 등재될 가능성이 많았다.

이에 시는 도시계획 및 각종 도로 확포장 공사에 편입돼 현재 공공성 토지로 사용 중에 있으나 소축척인 임야도에 등록, 이원화 관리되는 토지에 대해 등록전환 정리에 나섰다.

이번 공유지 도로 등록전환 작업은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KRAS)을 통해 추출된 494필지를 정리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그동안 인지면, 음암면, 운산면의 임야도내 공유지 도로 107필지, 2만 7000㎡에 대한 지적공부 정리를 완료한바 있다.

시 관계자는“이 사업이 완료되면 현실과 일치하는 도로구간의 연속성 확보로 양질의 토지정보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도로구간 이원화의 비효율적인 관리체계 해소로 재산관리의 편익 도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