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고우림 결혼,아름다운 웨딩 화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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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고우림 결혼,아름다운 웨딩 화보 공개

피겨여왕 김연아(32)와 크로스오버 그룹포레스텔라의 고우림(27)의 웨딩화보가 공개됐다.jpg
‘피겨여왕’ 김연아(32)와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고우림(27)의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김연아고우림 결혼,아름다운 웨딩 화보 공개

 

 

 

 

[서울=뉴스포탈]박경옥 기자=‘피겨여왕김연아(32)와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고우림(27)22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웨딩 화보도 공개됐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이날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가족과 지인 등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예식은 미디어 비공개로 진행됐다.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에서 처음 만난 김연아와 고우림은 3년의 교제 끝에 이날 화촉을 밝혔다. 축가는 고우림이 속한 그룹 포레스텔라가 맡았다.

김연아가 선택한 드레스는 미국 디자이너 오스카 드 라 렌타의 2022년 가을 컬렉션과 힌국인 디자이너 김보영이 설립한 미국 모던 브랜드 뉴화이트의 컬렉션6 올라 드레스.

오스카 드 라 렌타 드레스는 한 벌 당 수천만원에 달한다. 국내에서는 '고소영 드레스'로 유명하다. 고소영이 2010년 장동건과 결혼식에서 이 브랜드 제품을 입었다. 배우 전지현 역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결혼식 장면에서 오스카 드 라 렌타 드레스를 입어 화제를 모았다.

배우 민효린, 한혜진, 김효진 등도 결혼식에서 이 디자이너 드레스를 착용했다. 해외에는 패리스 힐튼, 비욘세, 힐러리 클린턴, 미셸 오바마 등이 이 제품의 의류를 즐겨 입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우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결혼식을 앞두고 결혼식은 양가 친지와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된다구체적인 시간과 예식 장소를 알리지 않는 점, 많은 팬분들과 언론 관계자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 새로운 출발을 앞둔 고우림에게 많은 축하를 부탁드린다라며 고우림은 결혼 후에도 포레스텔라 멤버이자 성악가, 크로스오버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웨딩화보에서 김연아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매력을 드러냈다. 고우림은 턱시도를 근사하게 소화하며 훈남 비주얼을 자랑했다. 두 사람은 팔짱을 끼고 머리를 쓰다듬으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1990년생인 김연아는 일명 '퀸연아'로 불리는 피겨 스타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마지막 올림픽이었던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은메달을 받았다.

은퇴 후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나서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고우림은 1995년생으로 김연아 보다 5세 연하다.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2017년 남성 4중창 단원을 뽑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2’에서 우승한 후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멤버로 활동 중이다.

 

 

dus0218@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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