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지속가능발전協, 자원회수시설 공론화 제안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산시지속가능발전協, 자원회수시설 공론화 제안

(서산)0821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론화 제안.JPG
사진은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의 모습

 

서산시지속가능발전,자원회수시설 공론화 제안

- 6개월 이상 숙의기간,10~15명 공론화위원회 구성

 

서산시지속가능발전(회장 김기찬, 이하 협의회)이 자원회수시설 설치사업과 관련 시민 공론화 를 제안하고 나섰다.

협의회는 이 사업과 관련 숙의기간과 공론화 방법 등 의견을 담은 제안서를 서산시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협의회는 제안서에서 현재 자원회수시설에 대한 시민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등 사회적 공공갈등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또 이 문제는 이해관계자, 전문가, 일반시민 등 다양한 계층의 체계적인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투명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공론화 할 것을 제안했다.

공론화 방식은 사전실무팀 구성과 예상의제 및 위원회 구성을 논의하고 10~15명 정도의 각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객관적이고 신뢰성이 담보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협의회는 6개월 이상의 충분한 숙의과정 통해 여론조사, 시민참여단워크숍, 토론회 등 다양한 여론수렴과정을 거칠 것도 함께 제안했다.

여기에 서산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공공갈등에 대한 해결 매뉴얼과 공론화 위원회의 합리적 운영을 위한 매뉴얼을 만들 것을 제안했다.

시 관계자는 자원회수시설과 관련해 이미 시민의 서산 준비기획단이 공론화 권고가 있었다준비기획단의 권고와 협의회의 공론화 제안을 적극 검토해 다양한 계층의 많은 의견이 담길 수 있는 투명하고 합리적인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서산=skcy21@ccnewsland.co.kr


 

구독 후원 하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