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충남 최초 청년친화도시 선포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산시,충남 최초 청년친화도시 선포

설자리, 일자리, 살자리, 놀자리 등 4개 분야 중점과제 추진

서산시 17일 청년친화도시 선포.JPG
사진은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17일 열린 청년의날 기념행사에서 청년친화도시를 선포하는 모습.서산시제공.

 

 

 

 

서산시,충남 최초 청년친화도시 선포

 

 

 


 

[서산=뉴스포탈]남용석 기자=서산시가 지난 17일 서산청년마당에서 열린 제1회 청년의 날 기념행사에서 청년친화도시를 선포하고 나서 주목된다. 천연친화도시 선포는 서산시가 충남 도내 지자체중 최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날 청년친화도시 선포식에서 단순한 주거일자리 위주의 기존 청년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청년의 참여 확대와 수요 맞춤형 지원을 위해 청년친화도시 조성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의 8월 말 기준 청년 인구는 42000여 명으로 천안시 207000여 명, 아산시 92000여 명에 이어 충남도내 청년 인구가 3번째 많은 도시다.

이에 시는 민선8기 시장 공약사항에 청년정책을 담아 지난 5일 청년친화도시 조성계획을 마련하고 일하며 꿈을 실현하는 살맛나는 청년친화도시 서산이란 비전을 토대로 지역 특성에 맞는 설자리 일자리 살자리 놀자리 등 4개 분야의 중점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 청년들을 위한 제도적 기반과 참여 확대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의 설자리를 마련하고,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 인재 우선 채용 등을 통해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청년들의 살자리를 위해 정주여건 개선, 양육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청년들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으로 청년들의 놀자리를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청년친화도시조성 추진단을 구성하고 청년 시책 발굴과 정책 추진상황을 점검해 살맛나는 청년 친화도시 서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cy21@ggilbo.com

 

 


구독 후원 하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