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전기차공공급속충전소 4개소 14기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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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전기차공공급속충전소 4개소 14기 증설

환경부 지원 국비 약 11억 확보


충청권 대기환경연구소에 설치된 환경부 공공급속충전기.jpg
사진은 충청권 대기환경연구소에 설치된 환경부 공공급속충전기 모습.서산시제공

 

 

 

 

서산시, 전기차공공급속충전소 4개소 14기 증설

 

 

 

 

[서산=뉴스포탈]남용석 기자=서산시가 전기차 공공급속충전소 4개소 14기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어서 전기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개선될 전망이다.

13일 시에 따르면 시는 환경부가 전액 국비로 지원하는 전기차 공공급속충전소 4개소 14기가 선정돼 약 11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선정된 장소 대산 커뮤니티센터 4갈산동 화물주차장 4문화시설사업소 4음암축산농협 2기에 대해 올해 착공해 내년 7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내 전기차는 201893, 2019159, 2020354, 2021510대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시는 현재 전기차 급속충전소 46개소에 83기의 급속충전기를 설치운영중이다.

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늘어나는 전기차 충전수요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완섭 시장은 “2050 탄소중립 실현과 전기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앞으로도 전기차 보급과 충전 인프라 구축사업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 공공급속충전기 설치사업은 지난 1월 설치 대상지 수요 조사 후 현장 조사를 거쳐 설치 장소를 선정했다.

현재까지 환경부 사업 선정 결과 충남도 내 18기가 선정됐으며 이중에 서산시가 14기가 선정됐고 예비로 2기가 선정돼 최대 16기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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