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제11회 당진시민 대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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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제11회 당진시민 대상 수상자 선정

지역발전․환경부문에 이상훈, 산업경제부문에 편명희 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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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좌)은 당진시민대상 지역발전 환경부문수상자 이상훈씨,(우)는 산업경제부문 수상자 편명희씨 모습.당진시제공

 

 

 

 

 

당진시, 11회 당진시민 대상 수상자 선정


 

 

 

[당진=뉴스포탈]남용석 기자=당진 시민대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당진 시민대상 심의위원회는 지난 7일 회의를 열고 지역발전환경부문에 이상훈씨 산업경제부문에 편명희씨를 11회 당진 시민대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시에 따르면 이상훈씨는 순성면장으로 재직 시 지역주민, 재경재인 향우회와 협력해 남원천 20km에 걸쳐 잡목을 제거하고 매실나무와 벚나무를 심어 지역대표 축제인순성 왕매실 축제를 개최했다.

또 왕매실영농조합법인을 만들어 농산물의 6차 산업화 및 청년 농업인 고용을 통한 농업 인재 양성에도 힘써 지역 농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가 있다.

편명희씨는 2010년 당진시 최초로 폐현수막을 이용해 재활용품을 만드는 사회적기업 사람을 설립해 결혼이주여성들과 취약계층에게 안정적 정착을 위한 일자리 제공 및 전국 최초로 폐기물처리 신고 증명서를 도입운영하고 있는 등 선도적인 기업 이미지상을 제고했다.

또 상담과 사무업무 지원을 통해 경제적 차별과 불평등 해소, 그리고 근로자의 인권 보호와 사회 화합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당진시민대상 수상자인 이상훈씨와 편명희씨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30년을 넘게 몸소 봉사하고 헌신했다. 현재도 시민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앞으로도 묵묵히 자기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나눔의 삶을 실천하시는 분들이 계속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민 대상은 내달 12일 열리는 시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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