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차세대 UAM 실증 테스트베드 유치 박차
민․관․학 10개 기관, 충남 UAM 산업 발전 관련 논의
[서산=뉴스포탈]님용석 기자=정부가 2025년 드론택시 상용화를 추진 중인 가운데 서산시가 지난 26일 충남 UAM 산업 육성 TF 제6차 실무회의를 갖고 '차세대 항공교통(UAM) 실증 테스트베드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충남도 미래산업국장 주재로 시를 비롯, 10개 관련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UAM 산업 육성’ 실무회의를 갖고 그동안 추진상황 공유와 향후 UAM 실증 테스트베드 유치계획 등을 논의했다.
최경순 충남과학기술진흥원 선임연구원은 이날 ‘UAM산업 육성 협의체 구성 방안’을 주제 발표로 내실 있는 협의체 구성 방안을 제시했다.
앞서 충남도와 서산시는 지난해 10월 현대자동차와 UAM 실증 테스트베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완섭 시장은 민선 8기 공약에 반영해 UAM 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고 있다.
특히 시는 드론특별자유화구역 공모 준비 및 서산바이오웰빙연구특구 계획 변경 등을 추진하며 UAM 실증 테스트베드 최적지로 만들기 위한 모든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는 민선 8기 5대 핵심 공약에 ‘차세대 항공교통(UAM) 실증 테스트베드 유치’를 포함해 역점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충남 UAM 산업 발전을 위해 최대한 협력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년 연속 드론실증도시로 선정됐으며, 4차 산업 혁신성장의 새로운 동력인 드론을 활용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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