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항 재도약에 우리 모두 힘 모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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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항 재도약에 우리 모두 힘 모의자"

당진시의회 윤명수 의원, 5분 자유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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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윤명수 의원이 당진항의 재도약에 힘을 모으자고 5분 자유 발언을 하고 있다.당진시의회제공

 

 

 

 

 

 

"당진항 재도약에 우리 모두 힘 모의자"

 

 

 

 

당진시의회 윤명수 의원, 5분 자유 발언

 

[당진=뉴스포탈]남용석 기자=당진항 재도약에 힘을 모아야 합니다.

당진시의회 윤명수 의원은 19일 제96회 당진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 개회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윤 의원은 당진항은 현대적 기능을 갖춘지 얼마 안 된 짧은 역사에도 2018년엔 2007년보다 약 6배 물동량이 증가해 총 물동량은 평택항보다도 더 많았다하지만 최근 수년간 이러한 성장세는 둔화되고 대중국 교역 환경 악화, 경기 침체, 코로나19 등으로 물동량이나 선박 입·출항이 감소·정체를 반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 의원은평택항에 편중된 국가 개발정책 기조가 지속되고 있고 지난 당진·평택항 매립지에 대한 대법원의 부당한 판결로 당진항의 미래는 더욱 불투명해졌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윤 의원에 따르면 당진항은 우리 지역의 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인프라일 뿐만 아니라, 국가적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항만이다. 이에 더 늦기전에 당진항의 기능 및 역할을 새롭게 재정립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발전 방안과 미래 비전을 마련해야 한다.

당진시의회는 힘을 모아 당진항발전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당진항의 위상을 회복하고, 환황해권 대표 항만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대안을 찾기 위해 적극적 활동을 해 나가고자 할 것이며, 시의회뿐 아니라 당진시를 비롯한 충남도는 물론 국회의원, 지역 사회단체 등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함께 고민해 나간다면 당진항의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윤 의원은 과거부터 바닷길의 중심이었던 우리 지역당진이 다시 예전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서는 반드시 당진항이 되살아나야 한다며, 앞으로 이어질 당진항발전특별위원회의 활동에 많은 관심을 당부하며 5분 발언을 마쳤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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