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사회복지 밑그림 그린다
제5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용역 착수
시민 의견 및 복지 관련 기관 머리 맞대
[서산=뉴스포탈]=남용석 기자=서산시가 보건, 주거, 문화, 고용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한 지역사회 보장계획 수립에 나섰다.
시는 지난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시민의 복지 욕구 및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 밑그림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사회 보장계획은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이전의 필수 단계다.
이날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는 구상 서산시부시장을 비롯, 조동식 시 의회 총무위원장, 임태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한서대 등 관련 기관 등이 참석했다.
용역은 충청남도 사회서비스원이 수행하며, 지역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전략을 확정하고 실효성 확보와 우선순위 선정 기준 등 기초를 마련해 계획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시민의 요구와 각 사회복지 관련 기관별 의견을 수렴해 종합적이고 실질적인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구상 부시장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앞으로 서산시의 4년을 이끌 사회보장계획의 밑그림이 될 것”이라며 “주민참여 방안과 민관협력 방안 등에 중점을 두고 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용역은 4월부터 9월까지 지역 주민의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최종 마무리된다.
계좌번호 복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