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공동비대위원장에 박지현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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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공동비대위원장에 박지현 임명

박지현 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 모습.jpg
사진은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 비대위원장 모습

 

 

 

 

더불어민주당,공동비대위원장에 박지현 임명

 

 

 

비대위원 8명 중 절반이 2030대로 채워져

한국노총서 비대위원 1명 추천받아 9명 채워

 

[서울=뉴스포탈]=더불어민주당은 13'n번방 추적단 불꽃' 활동가 출신인 박지현(26) 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을 공동 비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윤호중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비상대책위원회 인선안을 발표했다. 윤 위원장은 "민주당은 오늘 당의 재정비와 쇄신을 책임질 비대위 인선을 마무리한다"라며 "지방선거 등 막중한 책임이 있다. 사회 각층의 목소리를 전달할 원외 5, 당 소속 국회의원 2명을 포함해 청년, 여성, 민생 통합 원칙으로 비대위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의 비상대책위원회는 14일 공식출범할 예정이다.

박 위원장은 n번방 성착취 문제를 처음 공론화한 대학생 기자 '추적단 불꽃'의 멤버로써 불법과 불의에 저항하며 싸워온 박 공동위원장의 용기와 결단이, 현재 민주당에 꼭 필요한 정신이라는 설명이다.박 공동위원장은 앞으로 성범죄 대책, 여성 정책, 청년 정책 전반을 이끌 예정이다.

권지웅 전 청년선대위 공동위원장과 김태진 전 광주 선대위 공동위원장, 채이배, 배재정 전 의원도 합류했다. 원내에선 조응천, 이소영 의원이 비대위 명단에 올랐다.

발표된 비대위원 8명 중 절반이 2030으로 채워졌다. 민주당은 앞으로 한국노총에 비대위원 한 명을 더 추천받아 9명을 채우기로 했다.

내일 현충원 참배 후 국회에서 회의를 여는 비대위는 오는 8월 전당대회에서 새 지도부를 선출하기 전까지 당 재정비를 이끌게 된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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