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당선인,대통령직 인수위원장에 안철수 임명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 당선인,대통령직 인수위원장에 안철수 임명

0001648617_001_20220313145401256.png

 

 

 

 

윤 당선인,대통령직 인수위원장에 안철수 임명

 

 

 

 

부위원장에 권영세,기획위원장에 원희룡 임명

 

 

[서울=뉴스포탈]=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3일 오후2시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철수 대표를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당초 예상했던 대로 후보 단일화 당시 약속한 '공동 정부' 구상에 초석을 놓는 의미로 풀이된다.

윤 당선인은 이날 안 대표가 자신과 국정운영 철학을 공유한다안 대표도 인수위를 이끌 의지가 있고 자신도 적임자라 판단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윤 당선인은 인수위 내에 설치할 코로나19 비상대응 특별위원회도 의사이자 방역 전문가인 안 대표에게 위원장을 맡겼다고 덧붙였다.

부위원장으로는 이번 대선 국민의힘 총괄선대본부장으로 선거를 총지휘했던 권영세 의원이 임명됐다.또 원희룡 제주지사가 기획위원장을 맡아, 선거 공약을 새 정부 국정과제로 만드는 역할을 한다고 윤 당선인은 밝혔다.인수위는 총 7개 분과와 1개 위원회로 구성되며, 코로나19 특위와 함께 국민통합, 지역균형발전 등 특위도 3개 설치된다.

윤 당선인은 "일 잘하는 정부, 능력 있는 정부로 국민을 제대로 모시겠다"고 강조했다.윤 당선인은 여성가족부가 역사적 소명을 다 했다더 효율적인 정부조직을 구상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이 꺼내든 3월 임시국회 대장동 특검 법안 방침엔 "진상 규명을 위해서라면 어떤 조치라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내일부터 종로구 통의동에 마련된 당선인 사무실로 정식 출근할 예정이다.나머지 인수위원 24명에 대한 인선도 인사검증 절차를 거쳐 이번 주중 마무리할 방침이다.

당선인의 첫 일정으로는 코로나19로 경제적 타격을 받은 시민들과 소통하는 행보가 추진되고 있다.

 

 

 

skcy21@newsportal.kr

 

 

구독 후원 하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