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 준공
-대산 오지1리, 부석 월계2리, 해미 삼송2리 경관·생태마을 준공
서산시가 지난 2016년 착수한 창조적(경관생태)마을 만들기 사업이 그동안 모든 공정을 마무리하고 1일 준공됐다.
이날 준공된 창조적 마을은 대산읍 오지1리, 부석면 월계2리, 해미면 삼송2리 등이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16년 3개 마을에 14억 5000만원을 들여 낙후된 농촌 지역의 경관생태 및 주거생활환경 개선 등 농촌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대산읍 오지1리 마을은 해안지역 특성에 맞는 몽돌공원과 몽돌해안 쉼터를 조성했다. 부석면 월계 2리는 복사꽃 군락지조성, 황곡저수지 수변경관개선, 마을도랑 살리기 사업을 추진했으며 해미면 삼송2리는 100년건강길(산수화)조성, 목장산책로 정비 등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각 마을마다 보유하고 있는 자원 등을 주민 자율적으로 발굴·활용해 사업을 완료한 점이 특징이며 그 의미가 더욱 크다는 평가다.
장순환 건설과장은“시는 앞으로도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대상을 적극 발굴, 소규모 마을공동체가 가지고 있는 전통자원이 새로운 부가가치로 풍성하게 창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다소 침체된 농촌마을이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2017년 선정된 인지면 애정2리와 2018년에 선정된 대산읍 오지2리, 운산면 여미리등 마을에서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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