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농·어업인 택배비 8000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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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농·어업인 택배비 8000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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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태안군이 지난해 농산물가공반 교육하는 모습.태안군제공

 

 

 

 

태안군,·어업인 택배비 8000만 원 지원

 

 

 

농수산물 택배비 지원 온라인 거래 활성화 도모

농산물 11일까지, 수산물 내달 7일까지 신청·접수

 

[태안=뉴스포탈] 남용석 기자=태안군이 농수산물 온라인 거래 활성화를 위해 8000만원의 택배비를 지원한다.

군은 올해 농산물과 수산물에 각 4000만 원씩 총 8000만 원의 군비를 투입, ·어업인의 택배비를 지원 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어업인 보호와 온라인 등 거래활성화를 돕기 위해 농수산물 택배비를 지원한다.

농산물 분야에서는 전자상거래 이용 농가 및 단체에 택배비를 지원, 농가소득 향상 및 가격 경쟁력 제고를 돕는다.

총 사업량은 2만 건으로 인터넷 쇼핑몰 판매 건당 택배비의 50%를 지원하며, 지원 품목은 관내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이다. 신청기한은 오는 11일까지다.

수산물 분야의 총 사업량은 2만 건이다. 택배 거래 1건당 택배비의 50%를 지원하며, 품목은 관내에서 어업인이 직접 생산(채취)한 수산물 또는 수산 가공식품이다.

군은 신청자가 많을 경우 추경예산 확보 등을 통해 최대한 많은 농어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할 방침이다. 어업인 1인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신청은 내달 7일까지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경기불황 및 소비 위축으로 농수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들에게 현실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택배비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서 다양한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택배비 지원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정과 농산유통팀(농산물, 041-670-2848)이나 수산과 수산기술팀(수산물, 041-670-2975)으로 문의하면 된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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