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도지사선거 여론조사,민주당 후보 접전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 도지사선거 여론조사,민주당 후보 접전

337978_352093_59141112222.jpg

 

 

 

 

제주 도지사선거 여론조사,민주당 후보 접전

 



문대림 JDC 이사장 14.2, 민주당 오영훈국회의원 12.3

교육감 이석문 25.4·김광수 9.7·고창근 9.2·김창식 4.2%

대선 이재명 36·윤석열 29.1·안철수 10.2·심상정 3.5

 

 

[제주=뉴스포탈] 남용석 기자=오는 6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도지사 후보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지역 4개 언론사(제주일보, 제주MBC, 제주CBS, 제주의소리)는 지난 2526일 이틀간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제주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대선 후보 및 도지사 후보 지지도 등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공시자료에 따르면 이번 여론 조사에서 '제주도지사 후보로 누가 가장 낫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문대림 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14.2, 더불어민주당 오영훈(제주시을) 국회의원 12.3로 오차 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위성곤(서귀포시) 국회의원 9.0, 장성철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5.3, 더불어민주당 송재호(제주시갑) 국회의원 3.4, 고경실 전 제주시장 2.9,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2.8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김태석 전 제주도의회 의장 1.9, 박원철 전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 1.5, 문성유 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1.3, 고병수 전 정의당 제주도당 위원장 1.2, 박찬식 제주가치 공동대표 1.1, 부순정 제주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1.0, 그 외 다른 사람 0.3등이다. 이번 차기 도지사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없음·모름·무응답'41.9로 높았다.

차기 제주도교육감 선거 후보 선호도는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25.4. 김광수 전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9.7, 고창근 전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 9.2, 김창식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4.2등 순으로 나타났다.

대통령 후보 지지도(4자 대결)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4자 대결로 치러진다면 어느 후보에게 투표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에 이재명 36.0, 윤석열 29.1, 안철수 10.2, 심상정 3.5로 답했다.

이 외에도 제주 제2공항 건설 여론은 반대 50.1, 찬성 45, 모름·무응답 4.9로 나왔다.

교육의원 제도에 대해선 폐지 44.3, 유지 34.8, 모름·무응답 20.8로 조사됐다. 영리병원 관련 여론은 반대 60.3, 찬성 33.4, 모름·무응답 6.2.

제주의 청정 환경 보전을 위한 환경보전기여금 제도 도입에 대해 찬성(78.5)이 반대(17.7)보다 매우 높게 나타났다. 환경보전기여금은 제주 방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환경보전 비용을 부과하는 제도다. 이번 조사는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다. 이번 여론조사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skcy21@newsportal.kr

 

 

 

 

 

 

 

 

 

 

구독 후원 하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