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미세먼지 저감에 85억 투입⋯대기질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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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미세먼지 저감에 85억 투입⋯대기질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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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태안군이 지난해 태안읍 시가지에 살수차를 운행, 미세먼지를 저감시켜 대기질을 개선하는 모습.태안군제공

 

 

 

 

 

태안군,미세먼지 저감에 85억 투입대기질 개선

 

 

 

 

생활·교통·산업·비사업 등 4개 분야 23개 사업 추진

노후경유자동차 조기폐차 지원, 전기자동차 구입지원

 

[태안=뉴스포탈] 남용석 기자=태안군이 올해 미세먼지 저감에 올해 85억 원을 투입, 노후경유자동차 폐차지원과 전기자동차 지원 등 대기질 개선에 나선다.

군은 올해 생활,,교통, 산업, 비사업 등 4개 분야의 총 23개 사업을 추진,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군민 건강을 보호할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군은 우선 생활분야사업에 3억 원을 투입,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군민에 제공하는 미세먼지 알림판 설치를 비롯,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공공부문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제 지원,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 사업, 미세먼지 저감 공익 숲가꾸기 사업, 환경전광판 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분야의 경우 노후경유차를 LPG 화물차로 교체 시 총 80대를 지원하며,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지원,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전기승용차(50), 전기화물차(101), 전기이륜차 보급, 건설기계 엔진교체(30),건설기계 배출가스 저감장치 지원(5),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 지원(6), 수소연료전지차 보급(5) 등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교통분야에는 78억 원을 투입, 교통 관련 미세먼지 감축에 적극 대응한다.

이와 함께, 산업분야에는 4억 원을 투입,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화력발전소 주변지역 기후환경 영향 연구, 미세먼지 불법 배출 감시원 운영, 주유소 유증기 회수설비 등 설치를 지원한다.이밖에도 군은 도로 재비산 방지를 위해 살수차 운영 및 도로 노면청소에 나서고 비산먼지·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을 상시 지도·점검하는 한편, 생활쓰레기 등 노천 소각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에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가동률 조정 및 차량 2부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실효성 있는 저감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군민 건강권 확보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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