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새해 첫 200억 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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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새해 첫 200억 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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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서천군이 원수농공단지 입주기업인 ㈜코츠와 수입 육류 가공식품 제조기업인 A무역, 탈모 예방 제품을 개발하는 B의학연구소와 지난 21일 투자협약을 체결한 모습.서천군제공

 

 

 

 

 

 

서천군,새해 첫 200억 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3개 기업과 공장 신·증설 협약 체결

 

[서천=뉴스포탈] 남용석 기자=충남 서천군이 새해 들어 2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협약을 체결하는 결실을 거뒀다. 군은 원수농공단지 입주기업 코츠와 수입 육류 가공식품 제조기업 A무역, 탈모 예방 제품을 개발하는 B의학연구소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원수농공단지에 입주한 향토기업 코츠는 비금속광물에서 무기물질 기초 소재를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오는 2023년까지 52억 원을 투자해 공장 부대시설을 증설할 예정이다.

A무역은 해외 유명 브랜드의 육가공 제품을 국내에 유통하는 전문기업으로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오던 육가공 제품을 국내에서 가공해 유통할 계획이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내 32229용지에 88억 원을 투자해 육류 가공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B의학연구소는 탈모 예방과 관련한 샴푸, 화장품 등을 연구, 생산하는 전문 바이오기업으로 미래 신성장동력인 해양바이오산업 클러스터에 들어올 예정이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내 6095용지에 60억 원을 투자해 연구개발 및 제품생산을 위한 공장을 신설할 방침이다.

군은 이들 기업들의 투자가 완료되면 약 6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는 현재 1단계 산업용지의 83%가 분양됐으며, 잔여 산업용지에 대한 입주 문의가 계속되고 있어 올해 안으로 100% 분양은 무난할 것으로 군은 전망하고 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2022년 더욱 불안정해지는 국제정세 속에 기업들의 투자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지만 장항국가생태 산업단지에 우량기업을 적극 유치하겠다산단 내 주거, 상업, 지원시설 용지를 활성화해 정주 여건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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