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올해 행복한 마을학교 8개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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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올해 행복한 마을학교 8개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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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태안군이 지난해 행복한 마을학교를 운영하는 모습.태안군제공

 

 

 

 

태안군,올해 행복한 마을학교 8개소 운영

 

 

 

 

지역 특화 프로그램으로 마을 공동체 조성

마을학교당 1천만 원 이내 운영비 지원

 

 

[태안=뉴스포탈] 김동수 기자=태안군은 올해 마을 주민과 함께 하는 행복한 마을학교 8개소를 운영한다. 군은 마을 학교에 1000만원 이내의 운영비도 지원할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태안 행복한 마을학교를 운영하며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운영자를 모집한다.

행복마을학교는 지역 내 기관·단체·주민이 주체가 돼 마을 배움터를 조성하고 청소년 방과 후 돌봄 및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마을교육공동체다.

특히 마을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과 주민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어 마을 공동체 조성에 기여하는 장점이 있다.

교육은 어린이·청소년·마을 주민 등을 대상으로 학교, 주민자치센터, 읍면사무소 회의실, 체험학습장, 정보화 마을 등에서 진행되며, 자격증을 갖추거나 1년 이상의 유사 경력활동이 있는 마을 주민이 마을 교사가 돼 마을의 역사·문화·예술·지역자원을 활용한 강의를 실시하게 된다.

올해 운영되는 행복마을학교는 8개소로, 군은 마을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비영리단체 및 법인을 대상으로 운영자를 모집해 한곳 당 1000만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접수 마감 후 별도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사업계획의 타당성 및 적정성 인적자원 구성 물적자원 및 교육환경 예산 사용 적정성 등을 평가하고 내달 10일 발표 심사를 거친 뒤 21일 군청 홈페이지에 선정결과를 공고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비영리단체 및 법인은 신청서와 계획서, 단체소개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군 교육체육과 평생교육팀(태안읍 백화로 180, 교육문화센터 2)을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행복마을학교는 지역별 특성화된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학교 및 마을과 연계한 상생 교육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마을 주민이 한데 모여 함께 성장하는 마을 배움터행복마을학교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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