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친환경 시책 대기질 개선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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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친환경 시책 대기질 개선 효과

서산시 지난해 7월 한화토탈 내에서 열린 대산수소연료전지발전소 준공식.jpg
사진은 서산시가 지난해 7월 대산 한화토탈에서 부생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준공식을 갖는 모습.서산시제공.

 

 

 

 

 

서산시,친환경 시책 대기질 개선 효과 

 

 

 

 

친환경자동차 보급확대, 최저가 수소연료충전소 운영

악취 포집 차량 도입, 대산4사 안전·환경분야 투자 등

 

(서산=뉴스포탈)=서산시가 추진해 온 친환경 정책들이 하나둘씩 효과가 나타나면서 대기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등 깨끗하고 숨쉬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한국환경공단이 관리하는 도시대기측정망(독곶리, 동문동, 대산읍, 성연면) 이 지난 72016~2020년 측정 자료를 분석 결과 시 관내 대기질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2020년 대기오염물질인 NO2, SO2, CO 농도는 2016년과 비교해 약 33%p, 18%p, 14%p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세먼지 지표인 PM10PM2.5는 약 20%p, 11%p씩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지표는 시가 주유소 유증기 회수시설 지원(11개소),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및 저감장치 지원(2351),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856) 등 친환경 시책 추진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외에도 시는 지난해 7월에 세계 최초최대 규모의 대산 부생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유치로 오염 없는 친환경 발전과 발전기 장착 필터를 통해 많은 양의 초미세먼지를 정화한 점도 대기질 개선에 일조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여기에는 시가 올해 수소,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를 2020년까지 3년간 490여 대, 2021년 한해만 512대를 지원한 인프라 구축도 빼놓을 수 없다. 시는 지난해 12월 충남지역 중 kg당 충전요금이 가장 저렴한 수소충전소를 설치운영 중이며, 올해 전기차 급속충전소 12기를 추가로 설치해 관내 공공 전기차 충전소 52기를 운영하고 있다. 대산4사와 안전환경분야 8070억 원을 투자 협약 이후 환경오염 저감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했으며 지난 7월 악취 및 기상측정 차량도 도입하는 등 각종 환경 개선에 총력을 쏟고 있다.시는 앞으로도 휘발성유기화합물질 배출시설 지도점검, 친환경 자동차 보급확대, 환경교육 추진,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 등 다양한 환경정책으로 대기환경을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맹정호 시장은 시민들이 환경문제 걱정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각종 인프라 및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살기 좋은 서산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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