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가경주항 ‘어촌뉴딜300 사업’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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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가경주항 ‘어촌뉴딜300 사업’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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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태안군이 지난 2일 고남면 가경주항에서 가세로 군수와 충남도 및 한국어촌어항공단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경주항 어촌뉴딜300 사업 준공식’을 개최한 모습.태안군제공.

 

 

 

 

 

태안군 가경주항 어촌뉴딜300 사업준공

 

 

 

물양장 확장, 부잔교 설치, 민속광장 등 주민 친화적 공간 조성

 

(태안=뉴스포탈)=태안 가경주항 어촌뉴딜300 사업3년 만에 모든 공정을 마무리하고 준공돼 살기 좋은 어촌마을로 변신했다. 가경주항은 국도77호선 보령~태안 구간 도로가 지난 1일 개통돼 주목받는 곳이다.

군은 지난 2일 고남면 가경주항에서 가세로 군수와 충남도 및 한국어촌어항공단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경주항 어촌뉴딜300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가경주항은 지난 201812월 해수부의 어촌뉴딜300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곳으로, 그동안 총845100만 원(국비 591000만 원, 지방비 2541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물량장 확장, 부잔교 설치, 민속광장 설치 등 주민 친화적인 공간 조성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에 설치된 부잔교는 길이 145m로 선박들이 편리하게 정박할 수 있게 됐다. 또 이번에 970의 물량장도 확보했다.여기에 선착장 80m 연장 및 보강으로 넓은 공간이 확보돼 어민들의 작업 공간이 충분하도록 확충했다.

또한, 마을길 2041m를 재포장하였고 담장 도색 및 벽화를 그려 마을 경관을 산뜻하고 아름답게 개선하는 한편 2321의 민속광장을 조성, 마을 주민들의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독살을 복원, 주민과 관광객들이 마을 전통어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었고 기존의 마을창고를 리모델링해 다목적실을 조성하는 등 주민 친화적인 공간 조성에 힘 쏟았다.

어촌뉴딜300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지난 2019년부터 어촌마을의 혁신성장을 주도하기 위해 추진한 지역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으로, 사업 선정 시에는 국비 70%가 지원된다.

가세로 군수는 가경주항 어촌뉴딜300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해주신 가경주항 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국도77호선 보령~태안 구간 도로개통으로 주목받고 있는 고남면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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