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서해대교 건설이 당진시의 미래다”
이종윤 당진시의원, 제2서해대교 건설 강조
(당진=뉴스포탈)=당진시의회 이종윤 의원이 제2의 서해대교 건설을 강조하고 나서 주목된다,
이 의원은 작년도 시정 질문에 이어 지난 23일 열린 제89회 2차 정례회(본회의 1차) 개회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2서해대교 건설과 관련한 집행부의 미흡한 부분을 지적하고 사업추진을 다시 한 번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서해대교가 2000년 11월 10일 개통되면서 당진시가 명실상부한 서해안 시대의 경제·산업·물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서해대교를 발판삼아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리던 당진시가 지금은 노령인구 증가, 저출산 문제 등으로 성장의 정체기에 접어들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당진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시급하다”며“그 해결책으로 제2서해대교 건설”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서해대교는 막대한 교통량 분산, 균형 발전 촉진 등 여러 차원에서 중요하다”며“충남연구원의 연구 자료에 따르면 제2서해대교를 연결할 경우 하루 평균 14억 원의 사회적 교통 편익이 발생한다는 구체적인 수치 제시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제2서해대교 건설은 추진 과정에서 뜻을 함께 할 여러 지방자치단체가 있다”며“인근의 서산·태안, 보령·서천과 호남지역이 함께 할 것”임을 들었다.
이 의원은 “시는 충남도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제2서해대교 건설에 필요한 논리를 개발하고 공론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며“중앙정부에 지속적인 요구, 인근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의체 구성, MOU 체결 등 집행부는 방법을 모색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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