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급성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대처법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피니언

[기고]급성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대처법

제6대 태안소방서장 김상식.jpg
김상식 태안소방서장

 

 

 

[기고]급성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대처법

 

 

태안소방서장 김상식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생활방식이 변화하고, 재택근무 증가와 활동성 저하, 환절기 등으로 심혈관질환에 경고등이 켜졌다.

전 세계 질병 사망원인 1위는 심혈관질환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암 사망률 다음을 차지하는 2위 질환이 심혈관질환이다. 그러므로 예방을 통한 조기 대처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태안소방서는 일교차가 큰 환절기 선제적 예방관리를 위한 홍보활동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은 갑작스런 증상 발생 시 매우 치명적이기 때문에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평소 개인별 자가증상을 잘 파악해 증상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이 경우 119의 안내에 따라 침착하게 응급처치(심폐소생술)를 시행해야 한다.

이와 관련, 태안소방서는 자율대처 능력을 키우고 생활속 응급처치 기반을 조성하고자 군민을 대상으로 기본심폐소생술 교육을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평소 정기적으로 혈압이나,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고 음주와 흡연은 자제하는 등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것이 곧 예방수칙이다.

괜찮아지겠지하며 질병을 키우기보다는 재빠른 119 신고가 곧초기진압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다음은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9대 생활수칙이다.

 담배는 반드시 끊는다.

 술은 하루에 한두잔 이하로 줄인다.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한다.

 가능한 매일 30분이상 적절한 운동을 한다.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한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한다.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한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한다.

 뇌졸중, 심근경색의 응급증상을 숙지하고 발생하면 즉시 병원에 간다.

 

 

 

 

구독 후원 하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