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취약가정에 명절지원금 3280만 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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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취약가정에 명절지원금 3280만 원 지급

태안 추석맞이 어려운 이웃 방문 등(태안읍 아이원).JPG
사진은 가세로 군수가 14일 태안읍 중증장애인 재활시설‘아이원’을 방문, 관계자들을 위문하고 기념촬영 한 모습.태안군제공

 

 

 

 

태안군,취약가정에 명절지원금 3280만 원 지급

 

 

 

‘1공무원 1가정 결연’,복지시설 및 취약가구 위문  

 

(태안=뉴스포탈)윤용석 기자=태안군이 추석을 맞아 저소득 취약가정에 명절 지원금을 지급하고 군 공직자들이 관내 복지시설과 취약가구를 방문·위문하는 등 이웃과 함께하는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군은 기초수급자와 차상위층 등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층 중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조손가정, 한부모가정에 가구당 5만 원의 명절 지원금을 지급했다.

이번에 지원한 명절 지원금은 태안군 저소득 주민 생활안정 지원 조례에 근거해 시행했으며, 군은 656가구에 총 3280만 원의 명절 지원금(충남공동모금회 배분액)을 지급했다.

군은 또 공직자 77명과 취약가정 77가구를 11 결연, 지난 7일부터 추석 연휴 전날인 17일까지 공직자가 가정을 찾아 위문하고 있다.

군의 이러한 위문활동은 올바른 공직가치를 실현하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살피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2007년부터 기초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가정과 공직자 간 자발적 결연을 통해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취약가정과 결연을 맺은 공직자들은 자율적으로 결연가정을 방문해 청소 등 가사 지원과 건강 상태 파악에 나서며, 군은 결연 공무원들이 작성한 활동일지를 토대로 생계 및 의료 등 복지서비스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가세로 군수도 ‘1공무원 1가정 결연 위문활동에 참여해 위문에 나섰으며 14일에는 관내 복지시설 3개소와 기초수급자 등 어려운 가구 3곳을 방문해 격려하는 등 이웃과 함께 하는 추석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이 고통받지 않도록 공직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현장 복지행정에 나서고 있다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복지 실현을 통해 군민이 행복한 태안을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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