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 대기질 개선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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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 대기질 개선 앞장

서산시 수소충전소 모습.JPG
사진은 지난해 10월 문을 연 서산시 수소충전소 모습.서산시제공

 

 

 

 

 

서산시,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 대기질 개선 앞장

 

 

 

올해와 내년에 각각 35대씩 수소전기자동차 구입 지원

 

(서산=뉴스포탈)윤용석 기자=서산시가 친환경 자동차 구입 지원 정책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등 대기질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연료전지를 동력원으로 하는 수소전기자동차를 약 5년간 70대 구매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수소전기자동차는 배기가스 등의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으며, 운행 시에는 공기자동정화기능이 있어 대기질 개선에 효과가 높다.

시는 20162, 20184, 201919, 202010대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35대를 지원했다. 올해 지원신청이 대폭 증가한 이유는 지난해 10월 관내 음암면 상홍리 지역에 수소충전소 설치가 완료된 때문으로 분석된다.

서산시 수소충전소 충전요금은 kg7800원으로 도 내 운영 중인 5개 충전소 중 최저가다. 수소충전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하루평균 20대 이상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내년도에 수소전기자동차 35대를 지원할 계획으로 환경개선에 집중 나설 방침이다.

김종민 환경생태과장은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앞으로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등 다양한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 전기자동차 보급 등 200억 규모의 대기질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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