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시민건의·생활불편 민원 서면접수
15~19일 5일간 읍면동에 접수창구 운영
(서산=뉴스포탈)남용석 기자=서산시가 연초에 계획했던 ‘시민과의 대화’가 코로나19로 무기한 연기된 가운데 시민들의 시정발전 건의사항과 소규모 생활불편 민원 등 서면 접수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시는 15~19일 5일간 1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소통 민원접수창구’를 마련하고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서면 접수한다.
시는 당초 올해 1분기에 실시 예정이던 ‘시민과의 대화’가 코로나19로 무기한 연기된데 따른 조치다.
이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시민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겠다는 맹정호 서산시장의 의지에 따라 전격 시행된다.
시민들은 접수창구에 마련된 ‘시민 건의사항 접수카드’를 작성해 제출·접수하면 된다.
민원 내용은 시정발전을 위한 건의사항, 아이디어 등이며, 추진 중이거나 사적 이익 또는 분쟁 중인 사항 등은 제외된다.
접수된 민원은 2월 중 담당 부서의 현장 방문과 행정 검토 등을 거쳐 3월 중 처리결과를 민원인에게 직접 답변할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시민들의 많은 의견을 듣고자 서면 접수창구를 운영하게 됐다”며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의 중심에 시민이 있을 수 있도록 더욱 소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온통서산, 시 홈페이지(시장에게 바란다) 등 다양한 온라인 소통창구를 상시 운영 중이며, 소통창구 확대 등 시민과 지속해서 소통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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