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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설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방역 강화
설 연휴 마지막 날까지 전통시장, 터미널, 희망공원 등 소독
(서산=뉴스포탈)남용석 기자=서산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선제적 방역을 강화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시는 설 명절 전후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되는 전통시장, 터미널, 희망공원, 터미널, 주요 관광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방역 소독에 나섰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서다.
시는 지난5일 6개 소독용역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시 보건소 방역소독반과 함께 설 연휴 마지막 날까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주기적인 소독에 나섰다.
또한, 동부·해미 등 전통시장 4개소 380여 개 점포에 대해 표면소독용 살균소독제와 손 소독제를 배포해 출입구, 이동통로, 공중화장실, 문손잡이 등 시설 및 개인 소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방역수칙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시민과 관광객들의 자발적 참여도 유도할 계획이다.
송기력 서 보건소장은 “시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의 안전을 우선으로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며 “서산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여러분은 설 연휴 기간 중 불필요한 외출과 대면을 삼가는 등 모두의 안전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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