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해양치유센터,오는 10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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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해양치유센터,오는 10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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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태안 해양치유센터 조감도’

 

 

 

 

 

태안 해양치유센터,오는 10월 착공

 

 

 

지난 1설계용역 착수보고회개최  

 

(태안=뉴스포탈)박동원 기자=태안 해양치유센터가 2023년 완공 목표로 오는 10월 착공된다.

군은 지난 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태안 해양치유센터 건립사업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이 같은 건립 계획을 확정했다.

군에 따르면 태안 해양치유센터는 남면 달산리 955-41번지 일원에 국비포함 총 사업비 340억 원을 들여 지하 1, 지상 2층의 규모(연면적 8740)로 건립한다.

또 해양치유센터 내에는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테라피 시설이 들어서고, 해양치유 전문 인력 양성, 해양치유자원 관리 등 해양치유산업의 중추적인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태안 해양치유센터는 크게 본관동(운동시설, 지하1층 지상2, 연면적 6510)’부속동(수련시설, 지상2, 2230)’으로 나눠지며, 본관동 1층에는 해수를 이용한 명상휴식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플로팅 마인드풀 언더워터풀, 2층에는 분압기로 해수마사지를 할 수 있는 어퓨전샤워’, 온수욕을 하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독일 자연치유요법인 크나이프’, 물속에서 운동하며 건강증진 및 재활이 가능한 수중헬스 시설인 아쿠아짐’, 피트를 활용한 피트배씽피트 트리트먼트’, 해염 마사지 시설인 솔트인 헤일’, 다양한 허브 및 약초를 활용한 허벌미스트’, 피부 및 두피 미용 시설인 페이셜 앤 스칼프등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부속동에는 장기치유시설(원룸형, 전통실, 가족실)과 자원관리센터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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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태안군이 지난 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태안 해양치유센터 건립사업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모습.태안군제공

 

군은 서해-해양치유센터-치유의 숲으로 이어지는 태안의 해양치유 문화벨트 완성을 목표로 센터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태안만의 치유자원(피트소금머드)을 적극 활용한 치유센터 조성’, ‘산림치유치유농업을 통한 다채로운 치유활동 제공’,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및 장기 체류형 관광 유도등을 개발전략으로 삼아 태안을 전국 최고의 해양치유 메카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태안은 해양치유산업과 관련해 수도권 접근성이 좋고 우수한 해양치유자원을 보유하고 있는데다 해양을 기반으로 한 휴양관광지의 인지도가 매우 높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태안 해양치유센터가 들어서면 생산유발효과 649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263, 그리고 약 4000여 명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태안의 미래 백년을 책임질 매우 중요한 신해양산업인 태안 해양치유센터건립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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