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문화재단,충남에 서산 문화 심기 첫 발

충남문화재단과 포괄적 업무협약 체결

(서산=뉴스포탈)남용석 기자=재단법인 서산문화재단(이사장 맹정호)이 지난 26일 충남문화재단(이사장 양승조)과 포괄적인 업무협약식을 갖고 충남에 서산의 문화를 심기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현식 충남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조규선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한현교 서산시 문화예술과장 등 13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재단은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공동사업을 발굴·추진하며 긴밀한 교류·협력에 나설 방침이다.

조규선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산의 문화를 충남에 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식 충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서산문화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충남 및 서산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서산문화재단은 충남문화재단과의 협약식을 시작으로 관내 유관기관·단체, 기업 등과 지속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문화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서산문화재단은 서산의 문화예술 진흥과 문화 복지 증대를 위해 새로 설립돼 올 1월 업무를 시작했으며 서산창작예술촌과 서산생활문화센터의 시설운영과 서산해미읍성축제 및 안견문화제 등의 문화행사를 추진한다. 서산문화재단의 향후 활동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볼 수 있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