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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주차면 78대 규모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조성
10월 준공 목표 3월 착공, 건설기계 불법주차 근절
(서산=뉴스포탈)남용석 기자=서산시가 오남동 8-11번지 일원 9415㎡(2848평)에 총 78대 주차면 규모의 건설기계 공영주기장을 조성한다.
주택가와 도로 위 등에 무분별한 건설기계 불법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 건설기계 공영주기장은 오는 10월 준공 목표로 3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현재 서산시 관내에는 140여 개 영업용 건설기계 주기장이 있다. 그러나 이들 주기장은 대부분 거주지와 먼 읍·면지역에 위치해 이용량이 저조하고 불법주차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건설기계는 시내지역 주택가, 도로, 공터 등에 무분별하게 불법주차 돼 소음과 교통소통 방해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많아 그동안 공영주기장 설치가 꾸준히 요구돼 왔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건설기계 불법주차로 주민불편과 안전사고 등 우려가 컸다”며, “시는 올해 시가지 인근에 건설기계 공영주기장을 추가로 설치해 주차 문제와 시민 불편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달 2~3회씩 정기적으로 건설기계 불법주차 단속을 벌이고 상시 신고를 접수해 과태료 부과하는 등 건설기계 불법주차 근절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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