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안전속도 5030’ 제한속도 시행준비‘착착’
교통안전표지판,무인단속카메라 등 교통안전시설 정비
주요 일반도로 시속 50㎞,이면도로 시속 30㎞ 이내
(서산=뉴스포탈)남용석 기자=서산시가 오는 4월 17일 ‘안전속도 5030’ 전면 시행을 앞두고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안전속도 5030’은 도로 위 보행자의 안전확보와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주요 일반도로는 시속 50㎞, 주택가 등 이면도로는 시속 30㎞로 속도를 제한하는 제도다.
시는 제도시행에 앞서 ▲교통안전표지판 ▲무인교통단속장비 등 교통안전물 설치 ▲차선 노면표시 정비 등 준비를 진행 중이다.
특히 시는 오는 3월까지 주거·상업·공업지역 등 도시지역 42.28㎢에 13억 원을 투입, 교통안전표지판 530개 신설 및 교체, 무인단속카메라 14곳 설치, 3147㎡ 차선 도색 및 제거를 완료할 계획이다.
여기에 시는 연말까지 교통안전표지판 250개와 무인단속카메라 61대도 추가로 설치하고 차선노면 1만㎡도 정비할 방침이다.
최신득 교통과장은 “안전속도 5030 제도가 정착되면, 교통안전사고가 많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제도 정착 및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시설 정비 등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 홈페이지, 마을회관 알림판, 현수막 게시대, 대형전광판 등을 통해 ‘안전속도 5030’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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