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서산시의회 전반기 임재관 의장 선출
-부의장과 상임위원장은 6일 선출, 원구성 마무리
서산시의회는 제8대 전반기 의장으로 임재관(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선출했다.
부의장은 후보자 등록마감일까지 등록한 의원이 없어 6일 열리는 임시회에서 운영위원장, 총무위원장, 산업건설위원장과 함께 선출,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서산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4일 임시회를 열고 임재관 의원을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의장선거는 임 의원이 단독 출마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7명만 투표에 참여했다. 시의회는 최근 개정된 ‘서산시의회 회의규칙’에 따라 후보자의 정견발표 후 무기명 찬반투표로 진행, 임 의장은 7표를 획득 당선됐다.
앞서 자유한국당 소속 장갑순 의원은 부의장 1석과 상임위원장 1석(운영위원장) 자리를 놓고 더불어민주당 측 의원들과 사전 의견 조율에 나섰으나 합의에 실패, 의사진행 발언 후 지유한국당 소속 의원 6명이 전원이 퇴장, 의장선출 투표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임재관 의장은 서산시 마-선거구(동문1동, 동문2동, 수석동)를 지역구로 하고 있다.
임 신임 의장은 제7대 의회에 처음 등원, 의정활동을 시작했으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쳐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각종 민원 해결을 위해 적극 앞장서는 등 그동안 지역주민들의 두터운 신망을 받아왔다.
임 의장은 “서산시의 근본은 서산시민이라는 정신으로 시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의장이 되겠다”며 “청렴의 의무를 지키고 품위를 유지하며 양심에 따라 성실히 직무를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서산시의회는 의무와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고 주어진 권한을 아낌없이 행사해 서산시 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일조해 나가겠다”고 다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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