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소형음식점 음식물쓰레기 무상수거기간 연장

 

 

2880여개 소형음식점 매달 약 1만 5000원 혜택

 

(서산=뉴스포탈)남용석 기자=서산시가 소형음식점 음식물쓰레기 무상 수거를 내달 28일까지 연장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4월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경감을 위해 2880여 개 소형음식점(200㎡ 이하 음식점)에 대해 음식물쓰레기 무상 수거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러한 서비스는 당초 2020년 말까지 제공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진자의 지속 발생 및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생계를 위협받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2월 말까지 무상 수거기간을 연장했다.

방법은 수거업체에서 지급하는 무상 수거 연장 태그(Tag)를 기존수거용기에 부착 후 배출하면 된다.

정해진 배출 요일(월~토)과 시간(오전 8시 ~ 오후 5시)을 준수해야 한다.

이러한 시책으로 소형음식점들은 지난해 4월부터 한 달 평균 1만 5000원, 8개월간 약 12만원을 지원받았다.

여기에 이번 무상 수거기간 2개월 연장으로 소형음ㅁ식점ㅁ들은 약 3만원의 추가 혜택을 받게 됐다.

맹정호 시장은“소형음식점 음식물쓰레기 무상 수거 연장 조치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